임신 28주차에 시행한 50g 경구 당부하 검사(GCT)에서 135 mg/dL가 나왔다. 사용한 선별 기준치…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임신 28주차에 시행한 50g 경구 당부하 검사(GCT)에서 135 mg/dL가 나왔다. 사용한 선별 기준치(Cut-off)가 130 mg/dL일 때, 이 환자에게 다음으로 권장되는 조치는?
1정상 (기준치 140 미만이므로)
2100g 경구 당내성 검사(OGTT) 시행✓ 정답
3즉시 인슐린 치료 시작
4경구 혈당 강하제 복용
51주 후 50g GCT 재검
해설
임신성 당뇨병 선별 검사(50g GCT)의 기준치는 병원에 따라 130, 135, 또는 140 mg/dL를 사용합니다. 문제에서 기준치를 130 mg/dL로 제시하였고 환자는 135 mg/dL로 이 기준을 초과하였으므로 '양성'입니다. 따라서 확진을 위한 100g 경구 당내성 검사(OGTT)를 시행해야 합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임신 28주에 시행한 50g 경구 당부하 검사(GCT) 결과가 135 mg/dL로, 병원에서 채택한 선별 기준치(130 mg/dL)를 초과했습니다. 따라서 이 검사는 양성입니다.
핵심! 임신성 당뇨병(Gestational Diabetes Mellitus, GDM)의 선별 및 진단 알고리즘은 2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첫 번째 단계인 50g GCT는 선별 검사입니다. 양성 판정을 받으면, 두 번째 단계인 100g 경구 당내성 검사(OGTT)를 시행하여 최종적으로 GDM을 진단합니다. 100g OGTT에서 두 개 이상의 혈당 수치가 기준을 초과해야 GDM으로 확진됩니다. 치료는 확진 이후에 시작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오답 분석:
① "정상": 기준치(130 mg/dL)를 초과했으므로 양성입니다. 기준치 140 mg/dL를 사용하는 병원도 있지만, 문제에서 명시적으로 130 mg/dL를 기준으로 제시했으므로 이를 따라야 합니다.
③ "즉시 인슐린 치료 시작": 선별 검사 양성 결과만으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100g OGTT로 확진 후 중증도에 따라 식이 조절, 운동, 필요 시 인슐린 치료를 단계적으로 시작합니다.
④ "경구 혈당 강하제 복용": 임신 중에는 태반을 통과할 수 있는 경구 혈당 강하제(특히 설포닐우레아 계열)의 사용이 제한됩니다. 인슐린이 1차 치료제입니다.
⑤ "1주 후 50g GCT 재검": 선별 검사가 양성이면 바로 확진 검사(100g OGTT)로 넘어가는 것이 표준 프로토콜입니다. 불필요한 지연을 초래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32세 초산부, 임신 28주. 산전 검진 일환으로 50g GCT 시행 결과 135 mg/dL (기준치 130 mg/dL). 특별한 증상은 없음.
진단적 접근:
1. 우선 조치: 100g OGTT 시행 준비. 검사 전 3일간 탄수화물 제한 없이 정상 식사, 8시간 이상 금식 후 검사 시행.
2. 확진 기준 (카펜터-코스탄(Carpenter-Coustan) 기준): 100g OGTT 시행 시, 다음 4개 시간점 중 2개 이상의 혈당치가 기준을 초과해야 GDM 확진.
- 공복 혈당: ≥95 mg/dL
- 1시간 후: ≥180 mg/dL
- 2시간 후: ≥155 mg/dL
- 3시간 후: ≥140 mg/dL
치료 계획 (GDM 확진 시):
1. 1단계: 식이 요법 + 운동 (1-2주 시행).
2. 2단계: 혈당 조절 불충분 시(공복 혈당 >95 mg/dL, 식후 2시간 혈당 >120 mg/dL) 인슐린 치료 시작. 인슐린은 태반을 통과하지 않아 안전합니다.
3. 3단계: 정기적인 혈당 모니터링 및 태아 감시(초음파, NST 등).
주의사항: 임신 중 Metformin(메트포르민)이나 Glyburide(글리부라이드) 같은 경구제 사용은 논란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인슐린이 1차 선택입니다. 분만 후 6-12주에 75g OGTT를 시행하여 당뇨병이 지속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임신성 당뇨병 (Gestational Diabetes Mellitus, GDM) — 임신 중 처음 발견되거나 발병한 당불내성(당내성 장애)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임신 24-28주 사이에 선별 검사를 시행하며, 태아 합병증(거대아, 신생아 저혈당 등)과 모체 합병증(임신중고혈압, 제왕절개율 증가)의 위험을 높입니다.
50g 경구 당부하 검사 (50g GCT) — 임신성 당뇨병의 선별 검사. 50g의 포도당 용액을 복용하고 1시간 후 혈당을 측정합니다. 금식 상태가 아니어도 시행 가능하며, 기준치는 병원에 따라 130, 135, 140 mg/dL를 사용합니다. 이 검사로 진단하지 않고, 양성 시 확진 검사를 시행합니다.
100g 경구 당내성 검사 (100g OGTT) — 임신성 당뇨병의 확진 검사. 8시간 이상 금식 후 공복 혈당 측정, 100g 포도당 복용 후 1, 2, 3시간에 혈당을 측정합니다. 카펜터-코스탄 기준에 따라 4개 시간점 중 2개 이상이 기준치를 초과하면 GDM으로 진단합니다.
카펜터-코스탄 기준 (Carpenter-Coustan Criteria) — 100g OGTT를 이용한 임신성 당뇨병 진단 기준. 공복 ≥95, 1시간 ≥180, 2시간 ≥155, 3시간 ≥140 mg/dL (단위: mg/dL). 이 중 2개 이상 충족 시 GDM 진단. 현재 국내에서 널리 사용되는 기준입니다.
임신 중 당뇨병 관리 (Management of GDM) — 1) 식이요법 및 운동 치료 시작. 2) 혈당 조절 목표: 공복 ≤95 mg/dL, 식후 1시간 ≤140 mg/dL 또는 식후 2시간 ≤120 mg/dL. 3) 목표 달성 실패 시 인슐린 치료 시작(인슐린이 1차 선택). 4) 태아 감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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