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인 태아의 심박동 양상(FHR pattern)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정상적인 태아의 심박동 양상(FHR pattern)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1기저 심박수(Baseline FHR)는 160-180 bpm이다.
2심박수 변이성(Variability)은 분당 25회 이상의 현저한(marked) 변이가 정상이다.
3태동과 함께 나타나는 일시적 심박수 상승(Acceleration)은 태아의 건강을 시사한다.✓ 정답
4자궁 수축과 함께 나타나는 후기 감속(Late deceleration)은 정상적인 반응이다.
5조기 감속(Early deceleration)은 제대 압박(Cord compression)을 의미한다.
해설
정상 태아 심박동의 기저선은 110-160 bpm이며, 정상 변이성(moderate variability)은 6-25 bpm입니다. 태동과 함께 심박수가 일시적으로 상승(acceleration)하는 것은 태아가 건강하다는 '반응성(reactivity)'을 보여줍니다. 후기 감속은 태반 기능 부전(uteroplacental insufficiency)을, 조기 감속은 아두 압박(head compression)을, 변이성 감속(variable deceleration)은 제대 압박을 시사합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태아 심박수 모니터링(Fetal Heart Rate Monitoring)의 정상 소견과 비정상 소견을 구분하는 기본기를 묻는 문제입니다. 산과에서 태아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도구죠.
진단적 가치가 높은 소견! 태동(Fetal movement)과 함께 나타나는 일시적 심박수 상승(Acceleration)은 태아가 건강하고, 중추신경계가 정상적으로 반응한다는 강력한 지표입니다. 이를 '반응성(Reactivity)'이라고 하며, 비수축 검사(Non-stress Test, NST)에서 '반응성(reactive)' 판정의 핵심 기준이 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③번 정답 근거: 태동 시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어 심박수가 일시적으로 상승(Acceleration)합니다. 이는 태아의 뇌간(Brainstem)이 정상 기능을 하고, 심혈관계가 이에 적절히 반응한다는 증거로, 태아 건강(Fetal well-being)을 시사하는 가장 확실한 징후 중 하나입니다.
오답 분석
① 감별 포인트! 정상 기저 심박수(Baseline FHR)는 110-160 bpm입니다. 160-180 bpm은 빈맥(Tachycardia) 범주에 속합니다.
② 정상 변이성(Variability)은 분당 6-25회의 중등도 변이(Moderate variability)입니다. 25회 이상은 현저한 변이(Marked variability)로 분류되며, 정상 범위를 벗어납니다.
④ 후기 감속(Late Deceleration)은 자궁 수축의 정점 이후에 시작되어 수축이 끝난 후에 회복되는 패턴입니다. 이는 태반 기능 부전(Uteroplacental insufficiency)을 의미하는 비정상 소견으로, 응급 상황을 시사합니다. 정상 반응이 아닙니다.
⑤ 조기 감속(Early Deceleration)은 자궁 수축과 거의 동시에 시작되고 끝나는 패턴으로, 아두 압박(Head compression)에 의한 미주신경 반사(Vagal reflex)로 인해 발생합니다. 제대 압박(Cord compression)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은 변이성 감속(Variable Deceleration)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38세 초산부, 임신 39주. 정기 산전 검사에서 비수축 검사(Non-stress Test)를 시행했습니다. 기저 심박수는 140 bpm, 중등도 변이성(Moderate variability)이 관찰되었습니다. 20분 관찰 동안 태동이 두 번 있었고, 두 번 모두 15초 이상 지속되는 15 bpm 이상의 심박수 상승(Acceleration)이 동반되었습니다.
진단적 접근: 이 NST 결과는 전형적인 "반응성(Reactive) NST"입니다. 태아 건강 상태가 양호함을 시사하므로, 특별한 위험 인자가 없다면 일주일 후 재검사와 같은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표준 치료입니다.
주의사항: 반응성 NST에서도 기저선 빈맥/서맥, 변이성 소실, 반복적인 후기 감속 등 다른 비안정성 소견이 동반되면 태아 곤란증(Fetal distress)을 의심하고 추가 평가(생물리학적 점수 검사, 산소포화도 모니터링 등)가 필요합니다.
핵심 개념
Acceleration (심박수 가속) — 태동이나 자극에 반응하여 태아 심박수가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현상. 보통 15초 이상 지속되고, 15 bpm 이상 상승해야 함. 태아 건강(반응성)의 긍정적 지표.
Baseline FHR (기저 태아 심박수) — 10분 동안의 태아 심박수 평균값. 정상 범위는 110-160 bpm. 160 이상은 빈맥, 110 미만은 서맥.
Variability (변이성) — 기저선을 중심으로 심박수가 오르내리는 작은 파동. 중추신경계 무결성의 지표. 정상(중등도)은 6-25 bpm. 소실되면 태아 위험 신호.
Late Deceleration (후기 감속) — 자궁 수축이 정점에 이른 후 시작되어 수축이 끝난 후에 회복되는 심박수 감속. 태반 관류 저하(태반 기능 부전)를 시사하는 비정상 패턴.
Early Deceleration (조기 감속) — 자궁 수축과 거의 동시에 시작되고 끝나는, 대칭적인 심박수 감속. 아두 압박에 의한 미주신경 반사로 발생하며, 단독으로는 태아 건강에 해롭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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