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태아의 신장 발달 단계를 순서대로 묻는
발생학(Embryology)의 기초 문제입니다.
Pathognomonic! 신장은 태생기 동안 세 가지 구조가 순차적으로 발생하며, 마지막 구조만이 영구 신장이 됩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문제는 임신 11주, 태아의 두정둔부 길이(CRL) 48mm로 정상 발달 중인 초산모의 증례입니다. 태아의 신장 발달 순서를 묻고 있습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태아의 신장은 두부에서 미부 방향으로, 즉
전신(Pronephros) → 중신(Mesonephros) → 후신(Metanephros) 순으로 발달합니다. 이는 발생학의 기본 원리인 두미축(Cephalocaudal axis)을 따른 것입니다.
- 전신(Pronephros): 태생 3~4주에 목 부위에 나타나는 비기능성 구조로, 빠르게 퇴화합니다.
- 중신(Mesonephros): 태생 4주부터 흉요부에 발달하며, 일시적인 배설 기능을 합니다. 중신관(Wolffian duct)은 이후 남성의 생식관계로 분화하는 중요한 구조입니다.
- 후신(Metanephros): 태생 5주부터 골반 부위에서 발달하기 시작하며, 유일하게 영구 신장이 되는 구조입니다. 후신은 요관 새싹(Ureteric bud)과 후신 기질(Metanephric mesenchyme)의 상호작용을 통해 형성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감별 포인트! ②번 "후신-중신-전신": 이는 발달 순서를 완전히 역순으로 한 것으로, 발생학적 원리에 맞지 않습니다.
- ③번 "중신-전신-후신" 및 ⑤번 "중신-후신-전신": 중신이 먼저 발달한다는 점이 틀렸습니다. 전신이 가장 먼저 나타납니다.
- ④번 "전신-후신-중신": 전신 다음에 후신이 발달한다는 것은 중신 단계를 생략한 것으로, 발달 과정의 연속성을 무시한 오답입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이 문제는 치료가 아닌 발생 단계를 묻는 문제입니다. 신장 발생 이상(예: 신장 무형성증, 다낭성 신이형성증)은 이러한 발달 과정 중 장애가 발생했을 때 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