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 여자가 습관성 유산(임신 10주 미만에서 3회 자연 유산)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혈액 검사에서 루푸스… | 마이메르시 MyMerci
류마티스
문제

28세 여자가 습관성 유산(임신 10주 미만에서 3회 자연 유산)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혈액 검사에서 루푸스 항응고인자(LA) 양성 소견이 12주 간격으로 두 번 확인되었다. 이 환자의 가장 적절한 진단은?

해설
습관성 유산(임신 합병증)과 검사실 기준(LA 양성, 12주 간격 확인)을 모두 충족하므로 항인지질 증후군(APS)으로 진단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습관성 유산(Habitual Abortion)을 주소로 내원했고, 검사에서 루푸스 항응고인자(Lupus Anticoagulant, LA)가 12주 간격으로 두 번 양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항인지질 증후군(Antiphospholipid Syndrome, APS)의 진단 기준을 정확히 충족하는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APS는 혈전증(동맥/정맥) 또는 임신 합병증을 특징으로 하는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임신 합병증 기준에는 (1) 10주 이상의 태아 사망 1회 이상, (2) 34주 미만의 중증 자간전증 또는 태반 기능 부전으로 인한 조산 1회 이상, (3) 10주 미만의 습관성 유산 3회 이상이 포함됩니다. 이 환자는 10주 미만에서 3회 자연 유산이라는 임상 기준을 충족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APS의 검사실 기준은 항인지질 항체(Antiphospholipid Antibody)가 12주 이상의 간격을 두고 두 번 이상 양성인 것입니다. 항체에는 루푸스 항응고인자(LA), 항카디오리핀 항체(aCL), 항베타2 당단백 I 항체(anti-β2GPI)가 있습니다. 이 환자는 LA가 두 번 양성으로 확인되어 검사실 기준도 완벽히 충족하므로, 가장 적절한 진단은 항인지질 증후군(APS)입니다. APS는 태반의 미세혈관에 혈전을 형성하여 태아로의 혈류 공급을 차단함으로써 반복적 유산을 일으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28세 여성, 습관성 유산(10주 미만에서 3회)으로 내원. 특별한 혈전증 과거력은 없음. 혈액 검사에서 LA 양성.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습관성 유산 환자에서 APS를 의심해야 합니다. 1) 임상 기준 확인: 유산 횟수와 시기 확인. 2) 검사실 검사: LA, aCL IgG/IgM, anti-β2GPI IgG/IgM 항체 검사를 시행합니다. 12주 이상 간격을 두고 두 번 검사하여 지속적인 양성을 확인해야 최종 진단이 가능합니다. 다른 혈전성 소인(혈액응고인자 결핍 등)에 대한 검사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임신 중 APS로 인한 습관성 유산의 표준 치료는 저분자량 헤파린(LMWH)저용량 아스피린(Low-dose Aspirin)의 병용 요법입니다. 헤파린은 혈전 예방, 아스피린은 혈소판 응집 억제 및 태반 혈류 개선 역할을 합니다. 임신 전부터 아스피린을 시작하고, 임신이 확인되면 헤파린을 추가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와파린(Warfarin)은 태아기형(비타민K 길항제)을 유발할 수 있어 임신 중에는 금기입니다. 출산 후 장기적인 혈전 예방을 위해 와파린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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