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 여성이 피부과에 왔다. "요즘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져요. 배수구가 자꾸 막혀요." 두피를 보니 전… | 마이메르시 MyMerci
류마티스
문제

29세 여성이 피부과에 왔다. "요즘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져요. 배수구가 자꾸 막혀요." 두피를 보니 전체적으로 머리카락이 얇아졌고 반흔은 없다. 두피에 홍반이나 인설도 없다. 최근 체중이 5 kg 줄었고 손가락 관절도 아프다고 한다. 이 환자의 탈모 원인으로 가장 가능성 높은 것은?

해설
전신 증상을 동반한 비반흔성 미만성 탈모는 SLE의 질병 활성도와 관련된 탈모를 시사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비반흔성 미만성 탈모와 함께 체중 감소관절통이라는 전신 증상을 보입니다. 두피에 홍반이나 인설이 없다는 점은 두피 백선이나 국소적 염증성 질환을 배제합니다. 이러한 임상 양상은 Pathognomonic!은 아니지만,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의 질병 활성화와 관련된 탈모를 강력히 시사합니다. SLE에서의 탈모는 '늑대에게 물린 듯한(lupus hair)' 모양으로 이마 쪽이 특히 얇아지는 것이 특징일 수 있습니다.

핵심! 비반흔성 미만성 탈모의 감별 진단에서 전신 증상의 유무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체중 감소와 관절통은 SLE의 주요 진단 기준에 해당하는 증상입니다. 반면, 다른 선택지들은 이 환자의 전체적인 임상 양상을 설명하기에 부족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29세 젊은 여성, 주소는 미만성 탈모. 동반 증상으로 체중 감소(5kg) 및 관절통 있음. 신체 검진상 비반흔성 탈모, 두피에 특이 소견 없음.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자세한 병력 청취(광과민성, 구강궤양, 레이노 현상 등 SLE 관련 증상) 및 신체 검진(피부 발진, 구강궤양 검사). 2. 확진을 위한 검사: 자가항체 검사 (ANA, anti-dsDNA, anti-Smith), 보체(C3, C4) 검사, 소변 검사(단백뇨, 요침사), CBC(빈혈, 백혈구감소증, 혈소판감소증), ESR/CRP.

치료 계획: 1. SLE 진단이 확인되면, 질병의 중증도에 따라 치료를 시작합니다. 2. 경증 피부/관절 증상: 히드록시클로로퀸(Hydroxychloroquine)이 1차 선택 약제입니다. 국소 스테로이드도 사용 가능. 3. 중증 장기 침범(신장, 중추신경계 등): 고용량 스테로이드(프레드니솔론)면역억제제(사이클로포스파미드, 마이코페놀레이트 모페틸, 아자티오프린) 사용.

주의사항: 히드록시클로로퀸 사용 전 망막 독성 검사를 위해 안과 정기 검진이 필수입니다. 스테로이드 장기 사용 시 골다공증, 당뇨, 고혈압 등 부작용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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