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세 여성. SLE 진단받고 prednisone 복용 시작한 지 2주째. 갑자기 우측 가슴이 찌르는 듯이 … | 마이메르시 MyMerci
류마티스
문제

32세 여성. SLE 진단받고 prednisone 복용 시작한 지 2주째. 갑자기 우측 가슴이 찌르는 듯이 아프고 숨쉴 때마다 더 심해진다. 기침할 때도 아프다. V/S: HR 100회/분, RR 22회/분, BT 37.2°C. 청진에서 숨 들이쉴 때 '삐걱삐걱' 소리가 들린다. 이 환자에게서 들리는 소리의 정확한 명칭은?

해설
흉막염에서 들리는 pleural friction rub은 흉통과 함께 SLE의 흔한 흉부 증상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로 스테로이드를 복용 중인 젊은 여성으로, 숨쉴 때 심해지는 찌르는 흉통을 호소합니다. 청진상 숨 들이쉴 때 '삐걱삐걱' 소리가 들립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SLE 환자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한 호흡 시 악화되는 흉통은 감별 포인트! 가장 먼저 흉막염(Pleuritis)을 의심해야 합니다. SLE는 자가면역 질환으로 흉막염이 매우 흔한 합병증입니다. 청진에서 들리는 '삐걱삐걱' 소리는 염증으로 거칠어진 장측 흉막과 벽측 흉막이 서로 마찰하면서 나는 소리로, 이는 흉막 마찰음(Pleural friction rub)에 해당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SLE에서 면역 복합체가 흉막에 침착하여 염증을 일으키면 흉막이 부풀어 오르고 표면이 거칠어집니다. 호흡 운동 시 이 거친 흉막끼리 마찰하면서 특징적인 '삐걱' 또는 '가죽 문지르는' 소리가 발생합니다. 이 소리는 호흡 양상에 관계없이 들리며, 숨을 참으면 사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환자의 증상(호흡 시 악화되는 흉통)과 청진 소리가 정확히 일치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2세 여성, SLE 환자. 스테로이드 치료 중 호흡 시 악화되는 우측 흉통 발생. 활력 징후는 미열과 빈맥, 빈호흡. 청진: 흡기 시 '삐걱삐걱' 소리.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흉부 X선(Chest X-ray)으로 흉수나 폐실질 이상을 평가. SLE 흉막염은 X-ray에서 정상일 수도 있음. 2) 확진/추가 검사: 통증과 염증 지표 평가(ESR, CRP 상승). 필요 시 흉부 CT로 미세한 흉막 비후나 삼출을 확인.
치료 계획: SLE 활성화로 인한 흉막염이므로, 기존 프레드니솔론(Prednisone) 용량을 증량하는 것이 1차 치료입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도 통증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급성 흉통 환자에서는 항상 폐색전증(Pulmonary Embolism)을 감별해야 합니다. SLE 환자는 특히 항인지질 항체 증후군(APS) 동반 가능성이 높아 혈전색전증 위험이 증가합니다. 호흡곤란, 저산소증, 빈호흡이 동반된다면 응급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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