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철분 대사(Iron metabolism)의 핵심 단백질을 묻는 기초적인 암기 문제입니다. 철분은 음식에서 흡수된 후, 혈액을 통해 필요한 조직으로 운반되고, 여분은 저장됩니다. 이 과정에서 각 단계를 담당하는 특정 단백질들이 존재합니다.
진단 및 기전: 정답은 트랜스페린(Transferrin)입니다. 트랜스페린은 간에서 합성되는 당단백질로, 장 상피세포에서 흡수된 철분(Fe³⁺)을 혈액 내에서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즉, "흡수하여 운반"이라는 문제의 핵심 문구에 정확히 부합하는 단백질입니다. 트랜스페린은 철분을 Pathognomonic! 2개의 철분 결합 부위를 가지고 있으며, 철분과 결합한 상태를 철분포화도(Transferrin saturation)로 측정하여 철분 결핍이나 과부하 상태를 진단하는 데 사용합니다.
진단적 접근: 철분 결핍성 빈혈이 의심됩니다. 확진을 위해 철분 대사 지표를 확인합니다. 페리틴(Ferritin)은 저장 철의 지표로 감소하고, 총 철 결합 능력(TIBC)은 증가하며, 트랜스페린 포화도는 감소하는 것이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이때, 혈중 철분을 실제로 운반하는 물질이 바로 트랜스페린입니다.
치료 계획: 경구 철분 보충제(예: 황산제일철)를 투여합니다. 철분은 트랜스페린에 결합하여 골수로 운반되어 헤모글로빈 합성에 이용됩니다.
트랜스페린 — 장에서 흡수된 철분(Fe³⁺)을 혈액 내에서 운반하는 당단백질. 철분 결핍 시 증가하며, 철분 포화도는 중요한 진단 지표.
페리틴 — 철분을 저장하는 단백질 복합체. 체내 철 저장량을 반영하는 가장 좋은 지표. 급성기 반응물질이기도 함.
철분 결핍성 빈혈(Iron Deficiency Anemia) — 체내 철분 저장고 고갈로 인해 발생하는 소구성 저색소성 빈혈. 페리틴 감소, TIBC 증가, 트랜스페린 포화도 감소가 특징.
총 철 결합 능력(TIBC, Total Iron-Binding Capacity) — 혈중 트랜스페린이 결합할 수 있는 철분의 총량을 간접적으로 측정한 값. 철분 결핍 시 증가함.
헤모글로빈 — 적혈구 내에 있는 철분(헴)을 포함한 단백질로, 폐에서 조직으로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함. 철분 운반 단백질과 혼동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