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DRESS 증후군의 치료 원칙을 묻는 문제입니다. DRESS 증후군(Drug Reaction with Eosinophilia and Systemic Symptoms)은 약물에 의한 중증 피부 부작용(SCAR) 중 하나로, 발열, 피부 발진, 호산구 증가증, 그리고 다양한 장기 침범(간, 신장, 폐, 심장 등)을 특징으로 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DRESS 증후군의 병태생리는 약물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인한 T 세포 매개 면역 반응과 함께, 헤르페스바이러스(HHV-6, EBV 등)의 재활성화가 관여하는 복잡한 과정입니다. 이로 인해 전신적인 염증과 장기 손상이 발생합니다. 치료의 목표는 이 과도한 염증 반응을 빠르게 억제하여 장기 손상을 최소화하고, 장기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고용량 경구 또는 정맥 스테로이드는 강력한 항염증 및 면역억제 효과로 이를 달성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1차 치료제입니다. 가이드라인상 중증 DRESS 증후군에서 스테로이드는 표준 치료로 권장됩니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45세 남성이 항경련제 복용 3주 후 발열, 전신에 홍반성 구진, 얼굴 부종, 간수치(AST/ALT) 상승, 호산구 증가증을 보입니다. DRESS 증후군이 의심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유발 약물 즉시 중단가장 중요한 첫 단계입니다.
2고용량 스테로이드 시작프레드니솔론 1-2 mg/kg/일 용량으로 시작하여 증상과 검사 소견 호전에 따라 서서히 감량합니다. 감량은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천천히 해야 재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3보조 요법증상에 따라 항히스타민제(가려움증), 국소 스테로이드(피부 발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4모니터링간기능, 신기능, 전해질, 혈구 수를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하여 장기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DRESS는 '옷'이 아니라 '중증 약물 반응'입니다! 기억해야 할 핵심은 1. 유발약 중단, 2. 스테로이드입니다. 스테로이드 감량 중 재발이 흔하니, 서서히 천천히 줄이는 게 포인트예요. 또, DRESS는 스티븐스-존슨 증후군(SJS)과 감별이 중요해요. DRESS는 장기 침범과 호산구 증가가 두드러지고, SJS는 광범위한 점막 박리와 표피괴사가 특징이죠."
DRESS 증후군 — Drug Reaction with Eosinophilia and Systemic Symptoms의 약자. 약물에 의해 유발되는 발열, 피부 발진, 호산구 증가증, 내장 장기 침범을 특징으로 하는 중증 약물 반응.
스테로이드 — 강력한 항염증 및 면역억제 효과를 가진 약물. DRESS 증후군에서 전신 염증 반응과 장기 손상을 억제하기 위한 1차 치료제로 사용됨.
호산구 증가증 — 혈액 내 호산구 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한 상태. DRESS 증후군의 진단 기준 중 하나이며, 알레르기 반응이나 기생충 감염 시에도 나타날 수 있음.
HHV-6 재활성화 — Human Herpesvirus 6의 재활성화. DRESS 증후군의 발병 기전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진단적 가치가 있는 소견으로 여겨짐.
스티븐스-존슨 증후군 — DRESS 증후군과 함께 중증 피부 부작용(SCAR)에 속하는 질환. 광범위한 점막 침범과 표피 박리가 특징이며, DRESS와는 다른 치료 접근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