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세 임산부(임신 28주)가 페니실린 투여 직후 아나필락시스 쇼크(BP 75/45 mmHg)에 빠졌다. 태… | 마이메르시 MyMerci
알레르기
문제

32세 임산부(임신 28주)가 페니실린 투여 직후 아나필락시스 쇼크(BP 75/45 mmHg)에 빠졌다.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조치는?

해설
임산부 아나필락시스 쇼크의 1차 치료는 에피네프린 IM 투여이며, 임신 후기에는 대정맥 압박을 피하기 위해 환자를 좌측와위로 눕혀야 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아나필락시스 쇼크(Anaphylactic Shock)라는 응급 상황에서, 환자가 임산부라는 특수한 조건이 더해진 복합 증례입니다. 핵심은 모체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 태아에게 최선의 치료라는 원칙과, 임신 후기의 해부학적 변화를 고려한 처치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페니실린 투여 직후 발생한 저혈압(BP 75/45 mmHg)은 전형적인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시사합니다. 임신 28주(후기)라는 점이 치료에 중요한 변수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핵심! 임신부를 포함한 모든 성인 아나필락시스 쇼크의 1차 치료제는 근육 내 주사(IM) 에피네프린입니다. 에피네프린은 알파-1 작용으로 혈관 수축을 일으켜 저혈압을 교정하고, 베타-2 작용으로 기관지 확장을 유도합니다. 더불어, 임신 후기에는 비대한 자궁이 하대정맥을 압박하여 하대정맥 압박 증후군(Vena Cava Compression Syndrome)을 유발할 수 있어, 심장으로의 혈액 귀환(Preload)이 감소합니다. 따라서 환자를 좌측와위(Left Lateral Decubitus)로 눕히는 것은 이 압박을 해소하고 모체의 심박출량을 증가시켜, 에피네프린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태아 태반 관류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2세 여성, 임신 28주. 페니실린 투여 직후 아나필락시스 쇼크 발생(혈압 75/45 mmHg).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1차 응급 조치: 즉시 에피네프린 0.3-0.5 mg IM (대퇴부 외측) 투여와 동시에 환자를 좌측와위로 돌려눕힙니다. 2. 보조 치료: 고유량 산소 공급, 정맥로 확보 및 대량 수액(정상 생리식염수) 정주, 히스타민 H1-차단제(디페니히드라민) 및 H2-차단제(파모티딘) 정주, 코르티코스테로이드(하이드로코르티손) 정주를 고려합니다. 3. 태아 평가: 모체 상태가 안정화된 후, 태아 심음 모니터링을 시행합니다. 모체 쇼크 시 태아는 저산소증에 빠질 수 있으므로 중요합니다.

주의사항: 임산부에서 에피네프린 사용은 태아 혈관 수축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론적 우려가 있으나, 모체의 생명을 위협하는 아나필락시스에서는 사용이 절대적으로 금기 사항이 아닙니다. 치료를 지연시키는 것이 태아에게 훨씬 위험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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