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남성이 저혈당으로 응급실에 반복 내원한다. 정신과 병력이 있다. V/S: BP 125/78 mmHg,… | 마이메르시 MyMerci
내분비
문제

48세 남성이 저혈당으로 응급실에 반복 내원한다. 정신과 병력이 있다. V/S: BP 125/78 mmHg, HR 80회/분. 검사 결과는 아래와 같다.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은?

혈당 35 mg/dL, 인슐린 2 μU/mL, C-peptide 0.2 ng/mL, 설폰요소제 대사산물 양성, 당뇨병 병력 없음, 설폰요소제 처방 없음
해설
당뇨병 병력과 처방 없이 설폰요소제 대사산물 양성, 억제된 인슐린은 인위적(factitious) 설폰요소제 복용을 시사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저혈당으로 반복 내원하며, 당뇨병 병력이나 처방이 없음에도 설폰요소제 대사산물이 양성입니다. 핵심! 인위적 저혈당(Factitious Hypoglycemia)을 진단하는 결정적 단서는 약물이 검출되었는데, 그 약물을 정당하게 처방받은 기록이 없다는 점입니다. 환자는 정신과 병력이 있어, 이는 정신질환에 의한 인위적 행동을 뒷받침합니다.

진단 분석 1. 검사 결과 해석: 혈당 35 mg/dL로 명백한 저혈당입니다. 인슐린과 C-peptide가 모두 낮게 측정되었습니다(인슐린 2 μU/mL, C-peptide 0.2 ng/mL). 이는 내인성 인슐린 분비가 억제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정상적인 저혈당 반응으로, 췌장 베타세포는 인슐린 분비를 멈춥니다. 2. 결정적 단서: 억제된 내인성 인슐린 분비 패턴에서, 설폰요소제 대사산물이 양성이라는 것은 외부에서 투여된 설폰요소제가 저혈당을 유발했음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당뇨병 병력과 처방 기록이 없다는 점이 이를 확증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8세 남성, 반복적인 저혈당으로 응급실 내원. 정신과 병력 있음. 활력징후 안정적.
진단적 접근: 저혈당이 확인되면, Whipple's triad(저혈당 증상, 저혈당 수치, 포도당 투여 후 증상 호전)를 확인한 후, 원인 규명을 위해 저혈당 당시 혈청 검사(인슐린, C-peptide, 프로인슐린, 베타-하이드록시뷰티레이트, 설폰요소제/메포르민 검사)를 반드시 채취해야 합니다. 이 검사들이 원인 감별의 열쇠입니다.
치료 계획: 급성기에는 포도당 정맥 주사로 저혈당을 교정합니다. 근본적인 치료는 정신과적 평가와 치료입니다. 인위적 저혈당은 자해 행위의 일종으로, 기저 정신질환(경계성 인격장애, 우울증 등)에 대한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주의사항: 인위적 저혈당을 단순한 "거짓말"로 치부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심각한 정신과적 문제의 표현이며, 지속되면 심각한 신경학적 손상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환자를 비난하는 태도를 취하지 말고, 의료진 간 정보 공유를 통해 중복 검사와 불필요한 시술을 방지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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