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제1형 당뇨병(Type 1 Diabetes Mellitus)으로 인슐린 펌프 치료 중이며, 저혈당이 자주 발생하지만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고 보고합니다. 이는 저혈당 무감지증(Hypoglycemia Unawareness)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핵심 기전: 반복적인 저혈당(Hypoglycemia)은 교감신경계(Sympathetic nervous system)의 반응 역치(Threshold)를 변화시킵니다. 정상적으로는 혈당이 약 70 mg/dL 이하로 떨어지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땀, 심계항진, 불안 등의 저혈당 경고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반복적인 저혈당은 이 반응 역치를 약 50 mg/dL 이하로 낮춰, 환자가 저혈당을 인지하기도 전에 뇌 기능 장애(신경당결핍 증상)인 혼돈, 의식 저하, 발작 등이 먼저 나타나게 만듭니다. 이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