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여성이 제1형 당뇨병으로 인슐린 펌프 치료 중이다. 최근 저혈당이 자주 발생하나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 마이메르시 MyMerci
내분비
문제
35세 여성이 제1형 당뇨병으로 인슐린 펌프 치료 중이다. 최근 저혈당이 자주 발생하나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V/S: BP 118/72 mmHg, HR 76회/분. 연속혈당측정 데이터는 아래와 같다. 가장 적절한 진단은?
지난 2주간 혈당
1정상
2저혈당 무감지증✓ 정답
3당뇨병성 자율신경병증
4측정 오류
5저혈당 과민증
해설
반복적 저혈당으로 교감신경 반응 역치가 낮아져 저혈당 경고 증상 없이 신경당결핍 증상이 먼저 나타나는 저혈당 무감지증이 발생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제1형 당뇨병(Type 1 Diabetes Mellitus)으로 인슐린 펌프 치료 중이며, 저혈당이 자주 발생하지만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고 보고합니다. 이는 저혈당 무감지증(Hypoglycemia Unawareness)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핵심 기전: 반복적인 저혈당(Hypoglycemia)은 교감신경계(Sympathetic nervous system)의 반응 역치(Threshold)를 변화시킵니다. 정상적으로는 혈당이 약 70 mg/dL 이하로 떨어지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땀, 심계항진, 불안 등의 저혈당 경고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반복적인 저혈당은 이 반응 역치를 약 50 mg/dL 이하로 낮춰, 환자가 저혈당을 인지하기도 전에 뇌 기능 장애(신경당결핍 증상)인 혼돈, 의식 저하, 발작 등이 먼저 나타나게 만듭니다. 이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상태입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저혈당 예방: 인슐린 용량 재조정(특히 기저율), 식사 및 운동 패턴 점검, 연속혈당측정기(CGM)를 적극 활용하여 혈당 목표를 70-180 mg/dL로 완화(일시적으로 80-140 mg/dL보다 높게 설정).
2. 환자 교육: 저혈당 무감지증의 위험성과 CGM 알람 설정법 교육. 저혈당 발생 시 15-15 법칙(탄수화물 15g 섭취 후 15분 후 재측정) 준수.
3. 약물 조정: 필요 시 인슐린 종류(예: 초속효성 대 속효성)나 투여 방식을 재검토.
주의사항: 이 상태에서 운전이나 위험한 기계 조작은 절대 금지입니다. 무감지증은 교정 가능하지만, 교정 기간 동안은 혈당 목표를 완화하여 저혈당 발생 자체를 줄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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