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여성이 반복적 저혈당으로 내원했다. 제2형 당뇨병으로 설폰요소제 복용 중이다. V/S: BP 128/… | 마이메르시 MyMerci
내분비
문제
62세 여성이 반복적 저혈당으로 내원했다. 제2형 당뇨병으로 설폰요소제 복용 중이다. V/S: BP 128/78 mmHg, HR 76회/분. 검사 결과는 아래와 같다. 가장 적절한 감별 진단 검사는?
저혈당 시 혈당 42 mg/dL, 인슐린 25 μU/mL, C-peptide 3.5 ng/mL, 글리벤클라미드 5mg 하루 2회 복용
1설폰요소제 혈중 농도 또는 대사산물 측정✓ 정답
272시간 금식검사
3복부 CT
4인슐린 자가항체
5프로인슐린
해설
설폰요소제 복용 중 저혈당과 높은 인슐린/C-peptide는 약물 과다 또는 인슐린종 감별이 필요하며, 설폰요소제 혈중 농도나 소변 대사산물 검사가 유용하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제2형 당뇨병(Type 2 Diabetes Mellitus)으로 설폰요소제(Sulfonylurea)를 복용 중이며 반복적인 저혈당 증상을 보입니다. 저혈당 시 검사에서 혈당은 42 mg/dL로 낮고, 인슐린과 C-peptide가 모두 높게 측정되었습니다 (인슐린 25 μU/mL, C-peptide 3.5 ng/mL).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인슐린과 C-peptide가 동시에 높은 고인슐린혈증(Hyperinsulinemic) 저혈당은 내인성 인슐린 분비가 과다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주로 두 가지 원인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① 인슐린종(Insulinoma)과 같은 췌장 베타세포 종양, ② 설폰요소제(Sulfonylurea)나 인슐린 비밀주사와 같은 외인성 인슐린 분비 촉진제의 작용입니다. 환자가 설폰요소제(글리벤클라미드)를 복용 중이라는 점이 가장 중요한 단서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설폰요소제는 췌장 베타세포의 ATP-감수성 칼륨 채널(KATP 채널)을 차단하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합니다. 따라서 과다 복용이나 신기능 저하로 인한 약물 축적 시, 인슐린종과 구분할 수 없는 검사 소견(높은 인슐린, 높은 C-peptide)을 보입니다. 이 경우 가장 빠르고 직접적인 감별 방법은 환자의 혈액이나 소변에서 설폰요소제 또는 그 대사산물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검출된다면 저혈당의 원인이 약물에 의한 것임을 확진할 수 있어, 불필요한 침습적 검사(예: 복부 CT, 선택적 동맥 칼슘 주입 검사 등)를 피할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62세 여성, 제2형 당뇨병 환자로 설폰요소제(글리벤클라미드)를 복용 중입니다. 반복적인 저혈당 증상(어지러움, 땀, 심계항진 등)으로 내원했습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가장 먼저 할 검사: Whipple's triad(저혈당 증상, 저혈당 확인, 혈당 정상화 후 증상 호전)를 확인합니다. 저혈당 발생 시 동시 측정 혈액 검사(동시 혈청)를 채취하여 혈당, 인슐린, C-peptide를 측정합니다. (본 증례에서는 이미 측정 완료)
2. 감별 진단 검사: 인슐린과 C-peptide가 모두 높다면, 설폰요소제/그 대사산물 혈중/소변 농도 측정이 1차 검사입니다.
3. 확진 검사: 약물 검사가 음성일 경우, 인슐린종을 의심하여 72시간 금식검사를 시행합니다. 금식 검사 중 저혈당이 발생하면 동시 혈청을 다시 채취합니다. 이후 복부 CT 또는 MRI, 내시경 초음파(EUS)로 종양 위치를 확인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 약물 과다/축적이 원인이라면: 설폰요소제 용량 조절 또는 중단, 다른 계열의 당뇨약(예: DPP-4 억제제, SGLT2 억제제)으로 변경합니다. 신기능을 평가합니다.
- 인슐린종이 확진되면: 수술적 절제가 치료의 근간입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설폰요소제는 신장으로 배설되므로, 신기능이 저하된 환자에서는 용량을 줄이거나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반복적인 저혈당은 인지 기능 저하 및 심혈관 사고 위험을 높입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저혈당 감별에서 인슐린과 C-peptide 패턴을 외우세요! 둘 다 높으면: 내인성 인슐린 과다(인슐린종 or 설폰요소제), 인슐린 높고 C-peptide 낮으면: 외인성 인슐린 주사, 둘 다 낮으면: 인슐린 이외의 원인(알코올, 간부전, 부신기능저하 등)입니다. 이 패턴만 잡아도 감별의 절반은 해결된 거예요!"
핵심 개념
Whipple's triad — 저혈당을 진단하는 임상적 기준. ① 저혈당에 합당한 증상, ② 저혈당 확인(혈당
설폰요소제 — 췌장 베타세포의 KATP 채널을 차단하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경구 혈당강하제. 대표적으로 글리벤클라미드, 글리메피리드가 있습니다. 신기능 저하 시 축적되어 지속적인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C-peptide — 인슐린 전구물질인 프로인슐린이 인슐린으로 분해될 때 동시에 생성되는 펩타이드. 내인성 인슐린 분비량을 반영하는 지표입니다. 외인성 인슐린 주사 시에는 C-peptide가 억제되어 낮게 측정됩니다.
인슐린종 — 췌장 베타세포에서 발생하는 대부분 양성인 내분비 종양. 적절하지 않은 고인슐린혈증을 유발하여 저혈당을 일으킵니다. 진단은 72시간 금식검사와 영상 검사로 이루어지며, 치료는 수술적 절제입니다.
72시간 금식검사 (72-hour Fasting Test) — 인슐린종의 표준 진단 검사. 금식 중 혈당, 인슐린, C-peptide를 주기적으로 측정합니다. 금식 72시간 내에 저혈당(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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