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여성이 인슐린종 수술 전 혈당 조절을 위해 약물 치료를 시작했다. V/S: BP 128/80 mmHg… | 마이메르시 MyMerci
내분비
문제
52세 여성이 인슐린종 수술 전 혈당 조절을 위해 약물 치료를 시작했다. V/S: BP 128/80 mmHg, HR 76회/분. 가장 적절한 약물은?
췌장 두부 2cm 인슐린종, 수술 대기 중, 저혈당 빈번(하루 3-4회)
1인슐린
2메트포르민
3디아족사이드✓ 정답
4설폰요소제
5GLP-1 수용체 작용제
해설
디아족사이드는 KATP channel을 개방하여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며, 인슐린종의 수술 전이나 수술 불가능한 경우 사용한다. 부작용은 부종, 다모증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인슐린종(Insulinoma)으로 인해 저혈당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슐린종은 췌장 베타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 적절하지 않은 고인슐린혈증을 유발하여 저혈당을 일으킵니다. 수술이 확정적 치료법이지만, 수술 전까지 저혈당을 조절해야 합니다.
핵심! 이 경우의 치료 목표는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것입니다. 디아족사이드(Diazoxide)는 췌장 베타세포의 ATP-의존성 칼륨 채널(KATP channel)을 열어(개방) 세포막을 과분극(Hyperpolarization)시킵니다. 이로 인해 전압의존성 칼슘 채널(Voltage-gated calcium channel)이 열리지 못해 칼슘 유입이 차단되고, 결과적으로 인슐린 분비가 억제됩니다. 따라서 인슐린종 환자의 수술 전 혈당 조절에 가장 적절한 1차 약제입니다.
감별 포인트! 다른 항당뇨병제들은 혈당을 낮추는 기전을 가지고 있어 이 경우에는 금기입니다. 인슐린종 환자에게 인슐린이나 설폰요소제를 투여하면 치명적인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52세 여성, 췌장 두부에 위치한 2cm 인슐린종 진단. 수술 대기 중이지만 하루 3-4회의 빈번한 저혈당 증상으로 인해 수술 전 혈당 조절이 필요함.
치료 계획:
1. 1차 약물: 디아족사이드(Diazoxide) 경구 투여. 일반적으로 하루 3-8 mg/kg 용량으로 시작합니다.
2. 부작용 모니터링: 디아족사이드는 나트륨 저류와 수분 저류를 유발하여 부종과 다모증을 흔히 동반합니다. 이뇨제(특히 티아지드계)를 병용하여 부종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3. 수술: 약물 치료는 수술 전까지의 임시 조치이며, 근본적인 치료는 종양 절제술(Enucleation) 또는 췌장 부분 절제술입니다.
주의사항: 인슐린종 환자에게는 혈당을 낮추는 모든 약물(인슐린, 설폰요소제, 메트포르민 등)이 절대 금기입니다. 급성 저혈당 발생 시에는 포도당 정맥 주사가 필요합니다.
핵심 개념
인슐린종 — 췌장 베타세포에서 발생하는, 적절하지 않은 고인슐린혈증을 유발하는 종양. Whipple's triad(저혈당 증상, 저혈당 수치, 포도당 투여 후 증상 호전)가 특징.
디아족사이드 — 췌장 베타세포의 KATP 채널을 개방하여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 인슐린종의 수술 전 또는 수술 불가능한 경우의 혈당 조절에 사용. 부종, 다모증 부작용.
KATP 채널 — ATP-의존성 칼륨 채널. 베타세포에서 ATP/ADP 비율이 높아지면 채널이 닫혀 세포가 탈분극되고, 이로 인해 인슐린이 분비된다. 디아족사이드는 이 채널을 열어 작용.
Whipple's triad — 인슐린종 진단의 고전적 3징: 1) 저혈당에 의한 증상, 2) 혈장 포도당 수치 < 50 mg/dL, 3) 포도당 투여 후 증상의 호전.
고인슐린혈증 — 혈중 인슐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 인슐린종, 설폰요소제 과다 복용 등에서 발생하며, 저혈당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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