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5세 남성, 알코올성 간경변증(Alcoholic cirrhosis) 진단을 받은 환자로, 최근 복수(Ascites)와 황달(Jaundice)이 심해져 입원했습니다. 새벽 시간대에 식은땀, 심계항진, 의식 저하가 발생했습니다. 혈당 측정 시 45 mg/dL로 확인되었습니다.
진단적 접근: 중증 간질환 환자에서 발생한 저혈당은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원인 평가로는 간기능 검사(ALT, AST, Bilirubin, Albumin, PT/INR), 혈중 암모니아(Ammonia) 측정, 복부 초음파 등을 시행합니다. 당신생합성 전구물질(젖산, 알라닌) 수치를 확인할 수도 있으나, 임상적으로는 간부전 자체가 원인임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계획:
1. 응급 치료: 50% 포도당액(D50W) 1앰플(25g)을 정맥 주사합니다.
2. 지속적 관리: 지속적인 포도당 주입(D10W 또는 D5W)을 통해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합니다.
3. 기저 질환 치료: 간부전 자체에 대한 치료(간성뇌병증 예방, 복수 조절, 영양 지원)가 근본적입니다.
주의사항: 간부전 환자에게 고혈당을 유발할 수 있는 스테로이드(Steroid)나 글루카곤(Glucagon)의 사용은 일반적으로 1차 선택이 아닙니다. 글루카곤은 당원분해를 촉진하지만, 간에 당원 저장고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는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