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8세 남성, 제2형 당뇨병(메트포르민 복용). 최근 급성 신우신염 항생제 치료 후 쇠약감, 호흡곤란, 의식 저하로 내원. 활력 징후: 저혈압, 빈맥, 빈호흡. 검사상 심한 대사성 산증과 고젖산혈증.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동맥혈 가스 분석(ABGA), 전해질(음이온 간격 계산), 젖산, 혈당, 크레아티닌/eGFR, 혈액 배양.2. 확진: 특별한 확진 검사는 없습니다. 메트포르민 관련 유산산증(MALA)은 배제 진단입니다. 메트포르민 복용력 + 신기능 장애(급성/만성) + 다른 원인이 설명되지 않는 고음이온간격 대사성 산증(High Anion Gap Metabolic Acidosis, HAGMA) 및 고젖산혈증을 보일 때 진단합니다.
치료 계획:
1. 응급 처치: 기도 유지, 대량 수액 요법(Aggressive hydration)으로 혈역학적 안정화 및 신관 관류 개선.
2. 특이적 치료: 신대체 요법(Renal Replacement Therapy), 특히 지속적 정맥-정맥 혈액여과(Continuous Veno-Venous Hemofiltration, CVVH)가 핵심입니다. 이를 통해 젖산과 메트포르민을 신속히 제거하고 산-염기 균형을 교정합니다.
3. 지원 치료: 기저 감염(신우신염)에 대한 적절한 항생제, 필요시 혈압 상승제.
주의사항:- 중탄산염(NaHCO3) 정주는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조직 내 이산화탄소 증가를 유발해 오히려 산증을 악화시킬 수 있고, 혈액량 과부하 위험이 있습니다. 매우 낮은 pH(<7.1)에서만 제한적으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 메트포르민은 신기능 장애(eGFR <30 mL/min/1.73m²), 조직 저산소증 상태(패혈증, 심부전, 간질환)에서 금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