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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
문제

62세 남성이 뇌하수체 수술 후 3주째 다시 다뇨가 발생했다. 수술 직후 일시적 요붕증이 있었으나 호전되었고, 수술 후 5-10일경 SIADH가 있었다. 현재 검사 결과는 아래와 같다. 가장 적절한 장기 치료 계획은?

혈장 나트륨 151 mEq/L, 소변 삼투압 135 mOsm/kg, 소변량 7L/일, 데스모프레신 투여 시 반응 양호
해설
뇌하수체 수술 후 삼상 반응의 3단계로 영구적 요붕증이 발생했으며, 평생 데스모프레신 치료가 필요하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항이뇨호르몬(ADH)의 주요 작용 부위는?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뇌하수체 수술 후 전형적인 삼상 반응(Triphasic Response)을 보이고 있습니다. 핵심! 삼상 반응은 수술 후 시간 경과에 따라 요붕증(Diabetes Insipidus) -> SIADH(Syndrome of Inappropriate Antidiuretic Hormone Secretion) -> 영구적 요붕증(Permanent Diabetes Insipidus)의 3단계를 거치는 현상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수술 직후 일시적 요붕증(1상)이 있었고, 수술 후 5-10일경 SIADH(2상)가 있었다는 과거력이 중요합니다. 현재(수술 후 3주) 다시 나타난 다뇨(7L/일), 고나트륨혈증(151 mEq/L), 저삼투압 소변(135 mOsm/kg)은 Pathognomonic! 중추성 요붕증(Central DI)의 소견입니다. 데스모프레신에 반응이 양호하다는 것은 신장 자체의 문제(신성 요붕증)가 아님을 확인시켜 줍니다. 따라서 이는 삼상 반응의 3상, 즉 영구적 중추성 요붕증으로 진단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정답은 ③ 장기 데스모프레신 치료 시작입니다. 삼상 반응의 기전은 수술로 인한 뇌하수체 후엽의 손상과 항이뇨호르몬(ADH)을 저장하는 신경말단의 변성 과정과 관련이 있습니다. 초기 손상으로 ADH 분비가 중단되어 요붕증(1상)이 발생하다가, 손상된 신경말단에서 저장된 ADH가 비정상적으로 대량 유출되어 SIADH(2상)를 일으킵니다. 저장된 ADH가 모두 소진된 후, 신경말단이 영구적으로 손상되면 ADH를 생산할 수 없게 되어 영구적 요붕증(3상)에 이릅니다. 현재 증상은 이 마지막 단계에 해당하므로, 호르몬 결핍을 대체하는 장기적인 데스모프레신(합성 ADH)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①번과 ④번은 SIADH 단계에서 고려할 수 있는 관리법(수분 제한)입니다. 현재는 ADH가 완전히 부족한 상태이므로 수분 제한만으로는 고나트륨혈증과 탈수를 교정할 수 없습니다.
②번 "단기 치료 후 중단"은 삼상 반응의 1상(일시적 요붕증)에 적합한 접근법입니다. 하지만 3상(영구적)에서는 호전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⑤번 "수술 재고려"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이미 발생한 신경 손상을 수술로 회복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며, 치료의 원칙은 호르몬 대체요법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62세 남성, 뇌하수체 종양(예: 뇌하수체 선종) 수술 후 상태. 주요 증상은 심한 다뇨와 다음.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가장 먼저 할 검사: 기본 혈액 검사(전해질, 삼투압)와 소변 검사(삼투압, 비중).
2. 확진 검사: 수분 박탈 검사(Water Deprivation Test)가 표준 확진법이지만, 임상 소견이 매우 명확한 경우(고Na+ + 저삼투압 소변 + 다뇨) 생략할 수 있습니다. 데스모프레신 반응 시험으로 중추성과 신성 요붕증을 감별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 1차 치료: 경구 또는 비강 내 데스모프레신(Desmopressin, DDAVP) 투여. 용량은 증상에 따라 조절하며(보통 1일 1-2회), 목표는 야뇨증이 없고 낮 시간대의 소변량이 정상화되는 것입니다.
- 환자 교육: 약물 복용 시간 조절(야간 다뇨 방지), 갈증 메커니즘에 의존한 수분 섭취의 중요성, 탈수 징후(어지러움, 심한 갈증, 소변량 급감) 인지 교육.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데스모프레신 과다 복용은 감별 포인트! 수분 중독(Water Intoxication)과 저나트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환자에게 "갈증을 느낄 때만 물을 마시라"고 교육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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