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신성 요붕증(Nephrogenic Diabetes Insipidus)의 원인을 묻는 기초적인 약리학 문제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신성 요붕증은 신장 집합관(Collecting Duct)이 항이뇨호르몬(ADH, Vasopressin)에 반응하지 않아 농축된 소변을 만들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주요 증상은 심한 다뇨(Polyuria)와 다음(Polydipsia)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리튬(Lithium)은 양극성 장애(Bipolar Disorder)의 주요 치료제로, 만성 사용 시 가장 흔한 신독성 부작용이 신성 요붕증입니다. 기전은 리튬이 집합관 주세포(Principal Cell)의 아쿠아포린-2(AQP-2) 수용체 발현을 억제하고, ADH의 신호 전달 경로를 차단함으로써 신장의 수분 재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발생률은 만성 사용 환자의 약 20-40%로 매우 높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다른 선택지들은 모두 신성 요붕증의 원인이 아닌, 관련 질환의 치료제입니다. 이 차이를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5세 남성, 양극성 장애로 10년간 리튬을 복용 중입니다. 최근 몇 주간 갈증이 심해지고 소변량이 현저히 증가하여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진단적 접근: 1) 수분 제한 검사(Water Deprivation Test): 중추성 vs 신성 요붕증을 감별. 2) 혈청 리튬 농도 측정: 1.2 mEq/L 이상이면 독성 가능성 높음. 3) 혈청/소변 삼투질 농도 측정: 신성 요붕증에서는 혈청 삼투질 농도는 높고(>295 mOsm/kg), 소변 삼투질 농도는 낮음(
핵심 개념
신성 요붕증 (Nephrogenic Diabetes Insipidus) — 신장 집합관이 항이뇨호르몬(ADH)에 반응하지 않아 소변을 농축하지 못하는 상태. 선천적 원인(V2 수용체/AQP2 돌연변이)과 후천적 원인(리튬, 고칼슘혈증, 저칼륨혈증)이 있음.
리튬 — 양극성 장애의 주요 기분안정제. 치료 창이 좁아 혈중 농도 모니터링이 필수적이며(0.6-1.2 mEq/L), 신독성(신성 요붕증, 만성 신장병), 갑상선 기능저하증, 체중 증가 등의 부작용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