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남성이 소세포폐암으로 항암치료 중 전신 쇠약, 오심, 혼돈으로 내원했다. V/S: BP 110/70 mmHg, HR 80회/분, RR 18회/분, BT 36.9°C. 신체검진에서 특이 소견 없으나 의식이 명료하지 않다. 검사 결과는 아래와 같다. 가장 적절한 진단은?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소세포폐암(Small Cell Lung Cancer) 환자로, 저나트륨혈증과 의식 변화를 주소로 내원했습니다. 핵심 검사 결과는 혈장 나트륨 115 mEq/L (심한 저나트륨혈증), 혈장 삼투압 245 mOsm/kg (저삼투압성), 소변 삼투압 520 mOsm/kg (부적절하게 농축된 소변), 소변 나트륨 60 mEq/L (체액량 감소가 아닌 상태에서의 높은 배설)입니다. 이는 항이뇨호르몬(ADH)의 부적절한 분비 증후군(SIADH)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특히 소세포폐암은 SIADH의 가장 흔한 종양성 원인입니다. 다른 검사(정상 BUN, 낮은 요산, 정상 TSH/코르티솔)는 신부전, 갑상선기능저하증, 부신기능부전 등을 배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58세 남성, 소세포폐암 항암 치료 중. 주소는 전신 쇠약, 오심, 혼돈. 활력 징후는 안정적. 의식 상태 변화가 주요 소견.
진단적 접근: 1) 혈청 전해질(저나트륨혈 확인) -> 2) 혈장 및 소변 삼투압, 소변 나트륨 측정(SIADH 진단 기준 확인) -> 3) 갑상선기능, 부신기능, 신기능 평가(감별 진단).
치료 계획: 급성 증상성 저나트륨혈증이므로, 1차 치료는 3% 고장성 식염수 제한적 정주와 함께 수분 제한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암 치료(화학요법)가 근본 원인 치료이며, 필요 시 데메클로사이클린이나 톨밥탄 같은 약물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저나트륨혈의 교정은 서서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급격한 교정은 교뇌탈수초증후군(Osmotic Demyelination Syndrome)을 유발할 위험이 있습니다. 첫 24시간 동안 혈청 나트륨 상승은 8-10 mEq/L 이하, 총 상승은 18 mEq/L 이하로 제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