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심한 다뇨와 다음을 보이는 중추성 요붕증(Central Diabetes Insipidus)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1년간 지속된 심한 다뇨(6L/일)와 다음, 야간뇨가 핵심 증상입니다. 혈장 나트륨과 삼투압이 정상 상한 또는 약간 상승(148 mEq/L, 305 mOsm/kg)한 것은 체액이 부족함을 시사합니다. 수분 제한 검사에서 체중이 5% 감소하고 혈장 삼투압이 더 상승했음에도(310 mOsm/kg) 소변은 여전히 묽은 상태(180 mOsm/kg)로 농축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신장의 수분 보존 능력에 결함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Pathognomonic! 데스모프레신(ADH 유사체) 투여 후 소변 삼투압이 현저히 증가(180 → 680 mOsm/kg)한 것이 결정적입니다. 이는 신장 자체는 정상적으로 ADH에 반응할 수 있지만, 뇌하수체 후엽에서 충분한 항이뇨호르몬(ADH)이 분비되지 않는 상태, 즉 중추성 요붕증을 확진합니다. 수분 제한 후 소변 삼투압이 혈장 삼투압보다 낮고(< 300 mOsm/kg), 데스모프레신 투여 후 50% 이상 증가하면 중추성 요붕증으로 진단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감별 포인트! ①번 신성 요붕증(Nephrogenic DI)은 신장이 ADH에 반응하지 않아 데스모프레신 투여 후에도 소변이 농축되지 않습니다. ②번 일차성 다음증(Primary Polydipsia)은 정상적으로 ADH가 분비되므로 수분 제한만으로도 소변이 농축됩니다. ④번 SIADH는 반대로 ADH 과분비로 인한 저나트륨혈과 소변 농축이 특징입니다. ⑤번 당뇨병(Diabetes Mellitus)은 혈당 상승으로 인한 삼투성 다뇨가 주 기전이며, 소변 삼투압은 높은 편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젊은 여성, 만성 진행성 다뇨/다음, 특별한 과거력 없음. 혈압과 맥박은 안정적이나 체액 부족 소견(고나트륨혈) 존재. 진단적 접근: 1. 기본 혈청/소변 전해질 및 삼투압 측정 → 2. 수분 제한 검사(Water deprivation test)로 신장 농축 능력 평가 → 3. 데스모프레신 자극 검사로 중추성 vs 신성 감별. 치료 계획: 1차 치료는 데스모프레신(DDAVP) 비강 스프레이 또는 경구제입니다. 자가 조절이 가능하도록 교육하고, 특히 열성 질환이나 구토/설사 시 탈수 위험에 주의합니다. 주의사항: 과다 투여 시 감별 포인트! 저나트륨혈과 수분 중독 위험이 있습니다. 일차성 다음증 환자에게 실수로 데스모프레신을 투여하면 위험할 수 있으므로 감별 진단이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