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반코마이신(Vancomycin) 정맥 투여 중 갑자기 전신 발적, 가려움증, 저혈압을 보입니다. 핵심 단서는 투여 속도입니다. 문제에서 "30분 이내에 1g 투여"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는 권장 속도보다 훨씬 빠른 주입입니다.
Pathognomonic! 반코마이신의 급속 정맥 주입과 연관된 전형적인 부작용은 Red Man Syndrome입니다. 이는 면역글로불린 E(IgE) 매개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와는 기전이 다릅니다. Red Man Syndrome은 약물이 비만 세포(Mast cell)를 직접 자극하여 히스타민(Histamine)을 비특이적으로, 대량으로 분비시키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따라서 증상은 히스타민 방출과 일치하는 두드러기, 홍조, 가려움증, 저혈압 등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황색포도알균(S. aureus) 봉와직염 환자, 반코마이신 정맥 주사 중. 진단적 접근: 급성 발병, 투여 속도(30분/1g)와 증상(발적, 가려움, 저혈압)만으로도 Red Man Syndrome을 강력히 의심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확진 검사는 없으며, 감별 진단이 중요합니다. 치료 계획: 1. 즉시 반코마이신 주입을 중단합니다. 2. 주입 속도를 1g을 1시간 이상에 걸쳐 서서히 주입하는 것으로 변경합니다(일반적으로 1g을 1-2시간에 걸쳐 투여). 3. 증상 조절을 위해 항히스타민제(예: 디펜히드라민)를 정맥 또는 경구 투여합니다. 4. 저혈압이 지속되면 수액 공급을 합니다. 주의사항: 반코마이신 재투여 시 반드시 천천히 주입해야 합니다. 예방적으로 투여 전 항히스타민제를 미리 투여하기도 합니다. 아나필락시스와 혼동하지 말고, 호흡기 증상이 동반되면 즉시 아나필락시스 프로토콜(에피네프린)을 시작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