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심근경색증(MI)이 발생한 후 2~3일 이내에 심근 효소 중 가장 먼저 상승하기 시작하는 효소는? | 마이메르시 MyMerci
허혈성 심장질환
문제

급성 심근경색증(MI)이 발생한 후 2~3일 이내에 심근 효소 중 가장 먼저 상승하기 시작하는 효소는?

해설
Myoglobin은 심근 손상 후 혈중 농도가 가장 먼저(1~4시간 이내) 상승하기 시작하지만, 특이도가 낮아 진단에는 주로 트로포닌이 사용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급성 심근경색증(Acute Myocardial Infarction) 후 심근 손상 표지자(Cardiac Biomarker)의 상승 시간을 묻는 기초적인 암기 문제입니다. 핵심은 "가장 먼저 상승"이라는 키워드입니다.

Pathognomonic! 급성 심근경색증 진단의 표준(Gold Standard)Troponin I/T입니다. 그러나 트로포닌은 손상 후 혈중에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약 3-6시간). 반면, Myoglobin은 분자량이 작아 심근세포가 괴사되면 가장 빠르게 혈중으로 유출됩니다. 일반적으로 증상 발생 후 1~4시간 이내에 상승하기 시작하여, 다른 효소들보다 앞서 변화를 보입니다. 하지만 골격근 손상에서도 상승할 수 있어 특이도가 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먼저 상승"하는 지표를 묻는 이 문제의 정답은 Myoglobin입니다. 임상에서는 빠른 배제(rule-out) 목적으로 초기에 활용할 수 있지만, 확진에는 고특이도의 트로포닌을 사용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5세 남성이 갑작스런 흉통을 주소로 내원했습니다. 통증은 턱과 왼쪽 팔로 방사되며, 발한을 동반합니다.
진단적 접근: 첫 번째로 해야 할 검사는 12-유도 심전도(ECG)입니다. 동시에 혈액을 채취해 심근 표지자를 검사합니다. 증상 발생 초기(3시간 이내)에 Myoglobin이 음성이라면 MI 가능성이 매우 낮아집니다. 그러나 확진을 위해서는 3~6시간 후에 다시 채혈하여 Troponin I/T의 상승을 확인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Myoglobin은 신장 기능에 따라 배설되므로, 신부전 환자에서는 위양성(높은 기저치)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또한, 트로포닌은 MI 후 10~14일까지 상승되어 있으므로, 재발성 MI의 진단에는 CK-MB가 더 유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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