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남성 환자가 심내막염으로 진단받고 항생제 치료 중이다. 심초음파 소견은 아래와 같다. 항생제 치료에도… | 마이메르시 MyMerci
감염 심내막염
문제

55세 남성 환자가 심내막염으로 진단받고 항생제 치료 중이다. 심초음파 소견은 아래와 같다. 항생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이 환자에게 응급 수술적 치료(판막 치환술)가 필요한 가장 강력한 적응증은?

Echo: 대동맥 판막에 1.5 cm 크기의 증식물, 심한 대동맥 판막 폐쇄부전(Severe AR) 및 급성 심부전 징후
해설
항생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악화되는 중증의 심부전(Acute HF)은 심내막염의 판막 파괴로 인한 것이므로, 응급 수술(판막 치환/복원)의 가장 강력한 적응증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감염성 심내막염(Infective Endocarditis)의 수술 적응증을 묻는 핵심 문제입니다. 핵심은 항생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진행하는 심부전(Heart Failure)이 가장 강력한 응급 수술 적응증이라는 점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환자는 이미 심내막염 진단을 받고 항생제 치료 중입니다. 심초음파에서 대동맥 판막에 1.5 cm 크기의 증식물(Vegetation)심한 대동맥 판막 폐쇄부전(Severe Aortic Regurgitation, AR)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판막 구조가 감염으로 심하게 파괴되어 급격히 혈액이 역류하는 상태를 의미하며, 이로 인해 급성 심부전 징후가 발생한 것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항생제 치료에도 호전 없는 중증의 심부전이 정답입니다. 그 이유는 감염성 심내막염에서 사망의 가장 흔한 원인이 심부전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급성으로 발생한 심한 대동맥판 폐쇄부전은 좌심실이 적응할 시간이 없어 폐부종과 심인성 쇼크로 빠르게 진행됩니다. 항생제는 감염을 조절하지만, 이미 파괴된 판막을 복원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판막 파괴에 의한 혈역학적 불안정(hemodynamic instability)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술이 필요합니다. 가이드라인상 이는 Class I(반드시 해야 함) 적응증입니다.

오답 분석: 다른 선택지들은 수술 적응증이 될 수 있지만, '가장 강력한 응급' 적응증은 아닙니다. 혈액 배양 음성은 진단적 어려움을 주지만, 수술 자체의 적응증은 아닙니다. 경증의 폐쇄부전이나 작은 증식물은 약물 치료로 관찰 가능합니다. 경증의 색전증은 상대적 수술 적응증이지만, 중증의 심부전보다는 응급도가 낮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5세 남성, 심내막염 진단 후 항생제 치료 중. 심초음파: 대동맥판 증식물(1.5cm), Severe AR, 급성 심부전 징후(예: 호흡곤란, 폐부종).

진단적 접근: 1) 혈역학적 상태 평가 (혈압, 말초 관류, 폐부종 유무)가 최우선. 2) 심초음파 반복으로 판막 파괴 정도와 심기능 재평가. 3) 혈액 배양 지속 모니터링.

치료 계획: 응급 판막 치환술(Emergency Valve Replacement)을 즉시 준비합니다. 수술 전까지는 항생제를 계속 투여하며, 심부전 치료(이뇨제, 혈관확장제, 경우에 따라 정맥 내 강심제)로 혈역학을 안정화시키려 시도하지만, 이는 수술을 위한 시간 벌기에 불과합니다.

주의사항: 급성 대동맥판 폐쇄부전에서 동맥 확장제(예: 나트륨 니트로프루사이드) 사용은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역류량을 줄일 수 있지만, 혈압이 급강하하여 관상동맥 관류를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전문가 감독 하에 매우 낮은 용량부터 시작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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