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3도 방실 차단(Complete AV Block)의 표준 치료법을 묻는 것입니다. 3도 방실 차단은 방실 결절(AV node)의 전도가 완전히 차단되어 심방과 심실이 각각 독립적으로 박동하는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맥박수가 매우 느려지고(서맥),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여 현기증, 실신, 심하면 Adams-Stokes 발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핵심! 3도 방실 차단의 치료 원칙은 증상이 있거나 예후가 나쁜 경우 영구적 심박조율기(Permanent Pacemaker) 삽입이 표준 치료입니다. 이는 약물로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심박수 조절이 어렵고, 돌발적인 서맥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급성기(예: 급성 심근경색 동반)에는 일시적인 조율기를 먼저 사용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영구적 조율기로 이행하게 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75세 남성이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로 내원했습니다. 과거력으로 고혈압이 있습니다. 심전도(ECG)에서 P파와 QRS파가 서로 무관계로 나타나고, 심실율이 분당 40회인 3도 방실 차단 소견이 확인되었습니다.
진단적 접근: 1) 긴급 심전도로 진단. 2) 혈액 검사(전해질, 심장 효소)로 가역적 원인(고칼륨혈증, 심근경색 등) 배제. 3) 심초음파로 구조적 심장질환 평가.
치료 계획: 환자가 증상성 서맥(실신)을 보이므로, 영구적 심박조율기 삽입이 적응증입니다. 급성기에는 일시적 경정맥 심박조율기를 먼저 삽입한 후, 영구적 조율기 삽입을 시행합니다.
주의사항: 조율기 삽입 후에도 기저 원인 질환(관상동맥질환 등)에 대한 치료는 병행해야 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