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여자가 등산 중 말벌에 목 부위를 쏘인 직후 갑작스러운 전신 가려움과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응급… | 마이메르시 MyMerci
뱀 물림과 동물 물림
문제

48세 여자가 등산 중 말벌에 목 부위를 쏘인 직후 갑작스러운 전신 가려움과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되었다. 도착 시 환자는 의식이 혼미하고, 얼굴과 입술의 부종이 관찰된다. 활력징후는 혈압 80/50 mmHg, 맥박 138회/분, 호흡수 28회/분, 체온 36.7℃이다. 전신 두드러기와 천명음이 청진된다. 이 환자에게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치료는?

해설
곤충 쏘임 후 저혈압과 호흡기 증상을 동반한 아나필락시스의 1차 치료는 에피네프린 근육주사입니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환자는 말벌 쏘임 직후 발생한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의 전형적인 증례입니다. 곤충 독(venom)에 대한 즉각형 과민반응으로, 호흡기(얼굴/입술 부종, 천명음), 피부(전신 가려움, 두드러기), 순환기(저혈압, 빈맥) 및 의식 저하를 포함한 다발성 장기 증상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나필락시스의 진단은 임상적으로 이루어지며, 갑작스러운 발병과 함께 피부/점막 증상(두드러기, 부종)에 호흡기 증상(천명, 스트라이더, 저산소혈증) 또는 저혈압 중 하나라도 동반되면 진단할 수 있습니다. 본 증례는 이 모든 기준을 명확히 충족합니다. 응급 상황에서 가장 위협적인 것은 기도 부종에 의한 질식과 혈관 확장 및 누출에 의한 저혈량성 쇼크입니다.

Mnemonic 아나필락시스의 1차 치료는 에피네프린(Epinephrine), 에피네프린, 에피네프린입니다. "ABC보다 E가 먼저(ABC comes after E)"라고 기억하세요. 기도(Airway), 호흡(Breathing), 순환(Circulation)을 확보하기 전에, 가장 먼저 에피네프린을 투여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치료는 에피네프린(Epinephrine) 1:1000 용액 0.3-0.5 mg을 대퇴부 외측 근육에 주사하는 것입니다. 근육주사는 정맥주사보다 안전하며 빠르게 작용합니다. 동시에 환자를 눕히고 다리를 올려 쇼크 자세를 취하게 하며, 고용량 산소를 공급하고 정맥로를 확보하여 생리식염수 빠른 주입(1-2L)을 시작해야 합니다. 1차 치료 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5-15분 간격으로 에피네프린 근육주사를 반복 투여할 수 있습니다. 2차 치료로는 항히스타민제(예: 디펜히드라민)H2 차단제(예: 라니티딘) 정맥주사, 그리고 부신겉질스테로이드(예: 메틸프레드니솔론)를 투여하여 증상 재발을 예방합니다. 회복 후에는 퇴원 시 에피네프린 자가주사기 처방과 사용법 교육이 필수적이며, 원인 규명을 위해 알레르기 전문의 진료를 의뢰해야 합니다. Critical Warning 에피네프린 투여를 지연하거나,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를 1차 치료로 오인하는 것은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에피네프린은 기도 부종을 줄이고 혈관 수축을 통해 쇼크를 교정하는 유일한 약물입니다. 또한, 환자를 갑자기 앉히거나 일으키지 마세요. 혈압 강하로 인한 empty ventricle syndrome이 발생하여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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