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남성이 심한 전신 가려움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특히 밤에 가려움이 심해 잠을 이루기 어렵다고 한다. 최근 기숙사 생활을 시작한 이후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는 친구들이 있다고 한다. 신체진찰에서 손가락 사이, 손목 굴측, 배꼽 주변과 생식기 부위에 홍반성 구진과 선상 병변(burrow)이 관찰된다. 일부 부위에는 긁은 흔적이 있다. 이 환자의 가장 적절한 치료는?
Case Analysis
옴(scabies)은 Sarcoptes scabiei라는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 감염입니다. 진드기가 피부 각질층에 **굴(burrow)**을 만들며 서식하면서 심한 가려움을 유발합니다.
대표적인 임상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야간에 심한 소양증
• 손가락 사이, 손목, 배꼽 주변, 생식기에 발생
• 선상 병변(burrow)
치료의 기본은 옴 진드기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1차 치료는 permethrin 5% cream을 목 아래 전신에 도포
필요 시 7일 후 반복 도포합니다.
또한 가족이나 밀접 접촉자도 동시에 치료해야 재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Profs' note
국시에서 옴 핵심 포인트
• 심한 야간 소양증
• 손가락 사이 병변
• 집단 생활
• burrow
치료: Permethrin 5% cream
Management
• Permethrin 5% cream 전신 도포
• 7일 후 필요 시 재치료
• 가족 및 밀접 접촉자 동시 치료
• 의복 및 침구 세탁
Critical Warning
옴 치료에서 다음 사항이 중요합니다.
1. 접촉자 동시 치료
2. 침구·의복 고온 세탁
3. 치료 후에도 가려움은 2~4주 지속 가능
가려움이 지속된다고 해서 치료 실패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편평태선 양성형 — 편평태선(Lichen planus)의 만성 형태로, 심한 가려움증으로 인한 반복적인 긁힘과 자극이 표피 과증식(Epidermal hyperplasia)과 과각화증(Hyperkeratosis)를 유발합니다. 주로 하지에 호발하며, 진한 갈색 또는 보라색의 두꺼워진 플라크로 나타납니다.
색소침착 — 색소침착(Hyperpigmentation)은 피부의 멜라닌 색소 증가로 인해 발생합니다. 편평태선 양성형에서는 만성 염증 후에 발생하는 염증 후 색소침착(Post-inflammatory hyperpigmentation, PIH)이 주 기전입니다.
플라크 — 플라크(Plaque)는 표면보다 높이 올라온 직경 1cm 이상의 병변을 의미합니다. 편평태선, 건선, 습진 등 다양한 피부 질환에서 나타나는 기본 피부 병변(Primary lesion)의 형태입니다.
국소 스테로이드 — 국소 스테로이드(Topical corticosteroids)는 피부 질환의 1차 치료제로, 항염증, 항증식, 면역억제 효과를 가집니다. 효능에 따라 1군(초강력)부터 7군(약함)까지 분류되며, 편평태선 양성형과 같은 두꺼운 병변에는 1군 또는 2군 제제가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