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 Analysis
5세 여아에서 2주간 지속되는 발작적 기침(paroxysmal cough) 후 얼굴 충혈, 호흡곤란 및 특징적인 흡기성 후두음(whoop)이 관찰됩니다. 이는 백일해(Pertussis)의 전형적인 임상 경과를 보여줍니다. 백일해는 Bordetella pertussis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임상 경과는 카타르기(Catarrhal stage), 발작기(Paroxysmal stage), 회복기(Convalescent stage)로 구분됩니다. 본 증례는 발작기(Paroxysmal stage)에 해당하며, 교과서적으로 '5D' 또는 '5C'로 묘사되는 발작적인 기침이 특징입니다. 폐렴, 기관지염, 천식은 후두음(whoop)을 동반하지 않으며, 결핵은 만성 기침과 전신 증상을 보이나 발작적 기침 후 후두음은 보이지 않습니다.
Mnemonic
백일해의 전형적인 임상 경과를 암기하는 비법: "100일 동안 개가 기침한다" (백일해의 별명 '100일 기침', Whooping cough). 또는 발작기의 특징을 "5C"로 기억: Consecutive(연속적인), Coughing paroxysms, followed by a loud Crowing inspiration (whoop), leading to Cyanosis and Clear lungs on auscultation (청진상 폐음은 정상).
Management
1. 치료: Macrolide 계열 항생제(예: Azithromycin, Clarithromycin, Erythromycin)를 1차 치료제로 사용합니다. Azithromycin의 경우, 5일간 10mg/kg/day (최대 500mg/day)로 투여합니다. 항생제는 주로 전파를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발작기(Paroxysmal stage)에 시작하면 증상 완화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2. 지지 요법: 충분한 수분 공급, 필요시 산소 투여, 기도 분비물 흡인 등이 중요합니다. 심한 경우 입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예방: 환자 격리와 함께 가족 및 밀접 접촉자에 대한 예방적 항생제 투여(post-exposure prophylaxis)와 DTaP/Tdap 백신 접종이 필수적입니다.
Critical Warning영아(특히 6개월 미만)에서 백일해는 매우 치명적일 수 있으며, 전형적인 후두음(whoop) 없이 무호흡(Apnea)이 첫 증상일 수 있습니다. 진단이 지연되거나 항생제 치료 없이 방치하면 폐렴, 경련, 뇌병증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백일해 — Bordetella pertussis 그람 음성 간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병. 특징적인 임상 소견은 발작적 기침 후 흡기성 후두음(whoop)이며, '100일 기침(Whooping cough)'으로 불림. DTaP/Tdap 백신으로 예방 가능.
Whoop (후두음) — 백일해 발작기(Paroxysmal stage)의 결정적 진단 단서. 발작적인 기침 연속 후 깊은 흡기를 할 때 나는 높은 음의 '휩' 소리. 기도 점막의 염증과 부종, 점성 분비물로 인해 발생.
Paroxysmal cough (발작적 기침) — 통제하기 어려운 연속적인 기침 발작. 백일해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며, 기침 끝에 구토(vomiting)나 무호흡(apnea)을 동반할 수 있음.
Bordetella pertussis — 백일해의 원인 병원체. Pertussis toxin을 포함한 여러 독소를 생성하여 기관 섬모의 기능을 마비시키고 특징적인 임상 증상을 유발함.
Macrolide — 백일해의 1차 치료 및 예방적 투여에 사용되는 항생제 계열(Azithromycin, Clarithromycin, Erythromycin). 전파 기간을 줄이고 접촉자 감염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