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내이(Inner ear)에서 담당하는 평형 감각의 종류와 이를 담당하는 해부학적 구조물을 정확히 구분하는지 평가하는 문제예요. 감각 하나하나가 어디에서 기원하는지 정확히 연결 짓는 것이 중요해요.
핵심 개념 분석
우리 몸의 평형 감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요. 하나는
직선 가속도(Linear acceleration)와
중력(Gravity)에 대한 감각이고, 다른 하나는
회전 가속도(Angular acceleration)에 대한 감각이에요. 이 두 감각은 내이의 서로 다른 구조물에서 각각 분리되어 처리된답니다.
정답 근거
정답은 ②번 '
전정기관(Vestibule)'이에요. 전정기관에는
타원주머니(Utricle)와
둥근주머니(Saccule)라는 두 개의 감각 기관이 들어 있어요. 이 기관들 안에는
이석(Otolith)이라는 작은 탄산칼슘 결정체가 감각털세포 위에 얹혀 있죠. 머리를 앞뒤좌우로 움직이거나 기울이면 이석에 중력과 관성이 작용하여 감각털을 휘게 만들고, 이를 통해
핵심! 직선 운동의 속도 변화(가속)와 중력에 대한 머리의 상대적 위치를 감지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 엘리베이터가 출발하거나 멈출 때 느껴지는 '울렁거림'이 바로 이 전정기관이 감지하는 감각이랍니다.
오답 분석
①번
달팽이관(Cochlea):
혼동 주의! 달팽이관은 평형 감각이 아닌 청각(Auditory sense)을 담당하는 기관이에요. 내부의 코르티기관(Organ of Corti)에서 소리의 진동을 신경 신호로 바꾸죠.
③번
반고리관(Semicircular canals):
혼동 주의! 이것도 평형 감각을 담당하지만, 전정기관과는 그 종류가 완전히 달라요. 반고리관은 고개를 돌릴 때처럼
회전 운동(Angular movement)을 감지하는 기관이에요. 내부 림프액의 흐름으로 회전을 감지하므로, 직선 가속도나 중력은 감지하지 못해요.
④번
이관(Eustachian tube): 중이(Middle ear)와 비인두를 연결하는 통로로, 고막 안팎의 기압을 조절하는 기능을 해요. 감각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⑤번
고막(Tympanic membrane): 외이와 중이를 구분하는 얇은 막으로, 소리의 진동을 이소골로 전달하는 청각 경로의 첫 관문이에요. 평형 감각과는 무관해요.
개념 정리
| 구분 | 달팽이관(Cochlea) | 전정기관(Vestibule) | 반고리관(Semicircular canals) |
|---|
| 주요 기능 | 청각 (소리 감지) | 평형 감각 (직선 가속도, 중력) | 평형 감각 (회전 가속도) |
| 핵심 구조물 | 코르티기관 | 타원주머니, 둥근주머니 (이석 존재) | 팽대마루 (림프액 흐름 감지) |
| 감지 자극 | 음파의 진동 | 중력, 관성에 의한 이석의 움직임 | 머리 회전에 따른 림프액의 관성 흐름 |
암기 팁
내이의 평형 감각 기관을
"직진은 전정, 돌림은 반고리"로 기억해 보세요! 전정기관(Vestibule)은 엘리베이터처럼 '직진'하는 움직임과 중력을 감지하고, 반고리관(Semicircular canals)은 '빙글빙글 도는' 회전을 감지한다고 연상하면 쉽게 외울 수 있어요. 듣는 것은 달팽이관, 이렇게 기능별로 깔끔하게 분류해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