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감각수용기(Sensory Receptor)의 분류 중에서도 자극의 종류에 따른 분류를 묻고 있어요. 감각수용기는 우리 몸이 외부와 내부 환경의 변화를 감지하는 특수 구조물로, 각 수용기는 특정한 형태의 자극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분화되어 있어요. 온도 변화를 감지하는 수용기를 우리는
열 수용기(Thermoreceptor)라고 부릅니다. 이 열 수용기는 피부, 점막, 시상하부 등에 분포하며 체온 조절과 외부 환경의 온도 인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해요. 열 수용기는 다시 온도가 상승할 때 활성화되는
온점(Warm receptor)과 온도가 하강할 때 활성화되는
냉점(Cold receptor)으로 세분화됩니다.
정답 근거
핵심! 열 수용기(Thermoreceptor)는 온도 자극을 감지하는 특수 감각 수용기예요. 피부를 비롯한 여러 조직에 분포하여 체온과 외부 온도를 뇌로 전달하는 구심성 신호를 발생시켜요. 따라서 "온도를 감지하는 감각수용기"라는 문제의 질문에 가장 정확히 부합하는 답은 ③번 열 수용기입니다.
오답 분석
혼동 주의! 감각수용기는 감지하는 자극의 종류에 따라 이름이 붙는데, 그 이름만으로도 기능을 충분히 유추할 수 있어요. 다른 선택지들을 자극의 종류에 따라 구분해서 살펴볼게요.
①번
기계적 수용기(Mechanoreceptor): 물리적인 변형, 즉 압력, 진동, 접촉, 신장 같은 기계적 자극을 감지하는 수용기예요. 귀의 달팽이관에서 소리 진동을 감지하거나, 근육과 힘줄에서 근육의 신장을 감지하는 것 등이 대표적이지요.
②번
화학적 수용기(Chemoreceptor): 혈액 내 산소, 이산화탄소, pH 농도 변화, 혹은 미각과 후각 같은 특정 화학 물질의 존재를 감지하는 수용기예요. 대동맥활(Aortic arch)이나 목동맥토리(Carotid body)에 위치하여 혈액의 화학적 조성을 감지하는 수용기가 여기에 속합니다.
④번
광 수용기(Photoreceptor): 빛 에너지를 감지하는 수용기로, 눈의 망막(Retina)에 있는
간상세포(Rod cell)와
원뿔세포(Cone cell)가 대표적이에요. 빛의 파장과 강도에 반응하여 시각 정보를 형성하지요.
⑤번
압력 수용기(Pressure receptor): 압력 수용기는 기계적 수용기의 한 종류예요. 지속적이고 깊은 압력을 감지하는 수용기로, 피부 진피층 깊숙한 곳에 위치한
파치니 소체(Pacinian corpuscle)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기계적 수용기보다 더 세분화된 특정 기계적 자극만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혼동할 수 있지만, 온도와는 무관해요.
개념 정리
자극의 종류에 따른 감각수용기의 5가지 주요 분류는 다음과 같아요.
| 수용기 종류 | 감지하는 자극 | 대표적 위치/예시 |
|---|
| 기계적 수용기(Mechanoreceptor) | 접촉, 압력, 진동, 신장 등 물리적 변형 | 피부(촉각), 근육방추, 속귀(달팽이관) |
| 열 수용기(Thermoreceptor) | 온도 변화 (더위, 추위) | 피부, 점막, 시상하부 |
| 화학적 수용기(Chemoreceptor) | 화학 물질 농도 변화 | 혀(미각), 코(후각), 혈관(대동맥활, 목동맥토리) |
| 광 수용기(Photoreceptor) | 빛 에너지 (광자) | 눈 망막 (간상세포, 원뿔세포) |
| 통각 수용기(Nociceptor) | 통증 유발 자극 (조직 손상) | 피부, 관절, 내장 기관 등 대부분의 조직 |
암기 팁
각 수용기의 이름은 "자극의 종류 + 수용기" 형태로 직관적으로 지어졌어요. 열 수용기는 한글 그대로 '열(熱)'을 감지하는 수용기이므로, 질문에서 '온도'라는 단어를 보자마자 떠올릴 수 있어야 해요. 이처럼 수용기 앞에 붙은 단어가 곧 그 수용기의 주된 기능이므로, 이름과 기능을 1:1로 연결 지어 기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암기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