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통각(Nociception)의 전달 경로와 그 과정에서의 신경생리학적 기전을 묻고 있어요.
통각 신호 역시 다른 신경 신호와 마찬가지로 화학적 시냅스(Chemical synapse)를 통해 전달되기 때문에
신경전달물질(Neurotransmitter)의 역할이 필수적이랍니다.
핵심 개념 분석
통각(Nociception)은 조직 손상이나 손상 가능성이 있는 유해 자극을 감지하여 중추신경계로 전달하는 감각 과정이에요. 말초에서 시작된 통증 신호가 뇌에서 인지되기까지는 여러 신경세포(Neuron)를 거치는데, 신경세포와 신경세포 사이의 연접 부위인
시냅스(Synapse)에서는 전기적 신호가 화학적 신호로 전환되어야만 해요. 이때 사용되는 화학 물질이 바로
신경전달물질(Neurotransmitter)입니다.
정답 근거
통각 전달 경로의 주요 시냅스에서 분비되는 대표적인 신경전달물질로는
글루탐산염(Glutamate)과
서브스탠스 P(Substance P)가 있어요. 1차 감각신경이 척수 후각(Dorsal horn)에 도달하면 이 물질들을 분비하여 2차 신경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이것이 다시 시상(Thalamus)을 거쳐 대뇌피질(Cerebral cortex)로 전달될 때도 여러 신경전달물질이 관여합니다. 따라서 통각 전달 과정에 신경전달물질이 사용되지 않는다는 설명은 병태생리학적으로 옳지 않아요.
핵심! 모든 신경계 신호 전달은 시냅스에서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필요로 합니다.
오답 분석
혼동 주의!
①번
자유 신경 종말(Free nerve ending)은 통각 수용기로 작용하는 말초 구조물이기 때문에 통각 전달이 여기서 시작되는 것은 맞습니다.
②번 통각 신호는 말초에서 척수로 들어와
척수시상로(Spinothalamic tract)를 통해 뇌로 전달됩니다.
④번 통각을 포함한 대부분의 감각 정보는 뇌줄기(Brainstem)의
연수(Medulla oblongata)를 경유하거나 일부 반사 중추로서 관여하므로 이 경로는 해부학적으로 맞습니다.
⑤번 통각은
감각신경(Sensory nerve), 그중에서도 가는
A-델타 섬유(A-delta fiber)와
C 섬유(C fiber)를 통해 전달됩니다.
개념 정리
| 구분 | 내용 |
|---|
| 말초 수용기 | 자유 신경 종말(Free nerve ending) |
| 1차 감각신경 | A-델타 섬유 (빠른 통증, 예리한 통증), C 섬유 (느린 통증, 둔한 통증) |
| 1차 시냅스 위치 | 척수 후각(Dorsal horn of spinal cord) |
| 주요 신경전달물질 | 글루탐산염(Glutamate), 서브스탠스 P(Substance P) |
| 주요 상행 경로 | 척수시상로(Spinothalamic tract) |
| 주요 중계핵 | 시상(Thalamus) → 대뇌피질(Cerebral cortex) |
암기 팁
통증 신호도 하나의 '전기 배선'이라고 생각하면 안 돼요. 마치 '전화 연결'처럼, 중간중간 교환대(시냅스)에서 신호를 '화학 물질(신경전달물질)'로 바꿔 전달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통증도 시냅스에서는 화학 신호!' 라고 외우면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