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에서 흡수된 영양분이 혈액으로 들어가는 경로로 옳지 않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소화계통
문제

소장에서 흡수된 영양분이 혈액으로 들어가는 경로로 옳지 않은 것은?

해설
소장에서 흡수된 영양소는 모세혈관을 통해 간문맥을 거쳐 간으로 이동하며, 폐로 직접 가지는 않는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소장(Small intestine)에서 흡수된 영양소가 우리 몸을 순환하는 두 가지 주요 경로, 즉 혈액 순환(Blood circulation)림프 순환(Lymphatic circulation)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묻고 있어요. 소장에서 흡수된 영양소가 혈액을 타고 처음 도달하는 곳은 폐가 아니라 간(Liver)이라는 핵심 원리를 떠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핵심 개념 분석 소장에서 흡수된 영양소들은 크게 두 갈래 길로 나뉘어 이동합니다. 1. 수용성 영양소(포도당, 아미노산 등)의 경로: 대부분의 수용성 영양소는 소장 융모의 모세혈관(Capillary)으로 흡수된 후, 이 모세혈관들이 합류하여 간문맥(Hepatic portal vein)을 형성하고, 이 혈관을 타고 곧바로 간(Liver)으로 이동합니다. 이를 간문맥계(Hepatic portal system)라고 해요. 간은 영양소를 저장, 가공, 해독하는 중추 기관이기 때문에, 장에서 흡수된 물질이 전신을 돌기 전에 가장 먼저 들르는 곳입니다. 2. 지용성 영양소(지방)의 경로: 대부분의 지방은 소장 융모 중앙에 있는 암죽관(Lacteal)이라는 특수한 림프관으로 흡수됩니다. 이렇게 흡수된 지방은 림프를 타고 이동하다가, 가슴 부위에서 림프관들이 합류하여 만들어진 큰 관인 흉관(Thoracic duct)을 통해 정맥계로 들어가 전신 순환에 합류합니다. 지방 분자는 크기가 커서 모세혈관 벽을 통과하기 어렵기 때문에 림프계를 이용하는 것이죠. 정답 근거 정답은 ③번 '모세혈관을 통해 폐로'입니다. 소장에서 흡수된 영양분이 모세혈관을 타고 간문맥을 거치지 않고 바로 폐(Lung)로 간다는 것은 해부학적, 생리학적으로 옳지 않습니다. 소장에서 심장으로 이어지는 정맥 순환 경로에는 간문맥계라는 특수한 문맥 순환이 존재하기 때문에, 장에서 흡수된 피는 반드시 간을 먼저 통과한 후에야 심장으로 돌아가고, 그 후에야 폐로 갈 수 있습니다. 폐는 장 흡수 경로의 첫 번째 목적지가 아닙니다. 오답 분석 * ①번 '모세혈관을 통해 간문맥으로': 정확한 설명입니다. 포도당이나 아미노산 같은 수용성 영양소의 주된 흡수 경로이며, 장에서 간으로 이어지는 이 특별한 혈관계를 간문맥계라고 합니다. * ②번 '림프관을 통해 흉관으로': 정확한 설명입니다. 지방의 흡수 경로를 묘사하고 있어요. 암죽관으로 흡수된 지방은 림프관을 따라 이동하다가 흉관을 통해 정맥으로 합류합니다. * ④번 '대부분의 영양소는 간문맥을 통해 간으로 이동한다.': 정확한 설명입니다. 지방을 제외한 대부분의 영양소가 따르는 핵심 경로로, 간의 대사 기능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 ⑤번 '지방은 암죽관을 통해 림프계로 이동한다.': 정확한 설명입니다. 지방 흡수 경로의 시작점을 정확히 짚고 있습니다. 암죽관은 소장 융모에 위치한 림프 모세관입니다. 연관 개념 정리 간문맥계(Hepatic portal system)는 소화관, 비장, 췌장에서 나온 정맥혈이 심장으로 바로 돌아가지 않고 간을 먼저 통과하도록 하는 특수한 순환계입니다. 이 덕분에 간은 흡수된 영양소를 대사하고, 잠재적인 유해 물질을 해독할 기회를 먼저 얻을 수 있어요. 반면, 림프계(Lymphatic system)는 지방 흡수뿐만 아니라 체액 균형 유지와 면역 방어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개념 정리
구분흡수 경로이동 경로주요 영양소
혈액 순환소장 융모의 모세혈관모세혈관 → 간문맥(Hepatic portal vein)간(Liver) → 심장 → 전신포도당, 아미노산, 무기질, 비타민 B/C, 수용성 물질
림프 순환소장 융모의 암죽관(Lacteal)암죽관 → 림프관 → 흉관(Thoracic duct) → 정맥 → 심장 → 전신지방, 지용성 비타민(A, D, E, K)

암기 팁 수(水)용성은 수(水)문(간"문"맥)으로! 포도당 같은 수용성 영양소는 간문맥을 통해 바로 간으로 직행한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기름(지방)은 물(혈액)과 잘 섞이지 않으니, 기름 전용 통로인 암죽관(림프계)을 이용한다고 기억하면 됩니다. 소장에서 흡수된 영양소가 '폐'로 바로 간다는 말은 절대 없으니 주의!

임상 시나리오

핵심 포인트 이 문제는 소장에서 흡수된 영양소가 우리 몸 구석구석으로 전달되기까지의 해부학적, 생리학적 경로를 명확히 이해하는 데 핵심이 있어요.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왜 그런 길을 거치는지' 그 이유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실제 적용: 간문맥(Hepatic portal vein)의 존재는 단순한 해부학적 구조를 넘어, 간이 인체의 대사 공장이라는 기능적 중요성을 보여주는 증거예요. 소장에서 흡수된 모든 물질이 전신 순환에 들어가기 전에 간에서 1차적으로 처리된다는 의미는, 영양소 대사뿐 아니라 약물의 초회 통과 효과(First-pass effect)와 해독 작용의 핵심 근거가 됩니다. * 이해하며 외우기: 영양소를 '수용성(물에 녹는)'과 '지용성(기름에 녹는)'으로 구분하면 자연스럽게 흡수 경로가 나뉩니다. 물에 녹는 물질은 물로 가득 찬 혈관(모세혈관)으로, 기름 성분은 물과 잘 섞이지 않으니 전용 통로인 림프관(암죽관)으로 흡수된다고 생각하면 아주 쉽게 기억할 수 있어요. * 주의사항: 혼동 주의! "장에서 흡수된 영양소가 심장을 거쳐 온몸으로 간다"는 말은 맞지만, 심장으로 가는 경로를 설명할 때 폐를 먼저 언급하면 안 됩니다. 장 → 간문맥 → 간 → 심장 → 폐 순서로 이어지는 혈액 순환 경로를 정확히 기억해야, 장에서 흡수된 물질이 폐로 바로 가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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