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작은창자(Small intestine)에서 영양소 흡수 효율을 높이는 구조적 적응을 묻고 있어요.
표면적을 극대화하는 것은 흡수 기관의 핵심 원리입니다.
핵심 개념 분석
작은창자의 내벽에는 여러 단계의 주름과 돌기 구조가 있어 표면적을 넓힙니다.
1.
점막주름(Plicae circulares): 점막층과 점막밑층이 함께 접혀 만들어진 큰 주름
2.
융모(Villus): 점막 상피가 손가락처럼 돌출된 구조
3.
미세융모(Microvillus): 융모를 덮고 있는 상피세포의 세포막이 미세하게 돌출된 구조로, 현미경으로만 관찰 가능합니다.
이 중
미세융모(Microvillus)는 융모의 표면에 존재하는 아주 작은 돌기로서, 이 구조 덕분에 작은창자의 총 흡수 표면적은 약 200-250m²까지 극대화됩니다.
정답 근거
①번 '미세융모'가 정답입니다. 미세융모는 융모를 구성하는
흡수세포(Enterocyte)의 꼭대기면에 빽빽하게 배열된 세포질 돌기로, 이를
솔가장자리(Brush border)라고도 부릅니다. 이곳에는 소화 효소(이당류분해효소 등)와 영양소 운반체가 풍부하게 분포하여 최종 소화와 흡수가 동시에 일어나는 핵심 장소입니다.
오답 분석
②번
섬모(Cilium): 호흡기나 나팔관 등에 존재하는 운동성 구조물로, 물질을 한 방향으로 이동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흡수 면적을 넓히는 기능은 없으며, 작은창자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혼동 주의! 미세융모와 섬모는 이름과 모양이 비슷하지만 기능과 분포 위치가 전혀 다릅니다.
③번
융모(Villus): 미세융모의 하부 구조로, 그 자체도 표면적을 넓히지만, 문제에서 "융모의 표면에 존재하는 미세한 돌기"라고 구체적으로 명시했으므로 더 작은 단위인 미세융모가 정답입니다.
④번
결장(Colon): 큰창자의 일부로, 주로 수분과 전해질을 흡수하며 융모 구조가 없습니다.
⑤번
장벽(Intestinal wall): 장을 구성하는 전체 벽을 의미하는 광범위한 용어로, 미세한 돌기 구조를 특정하지 못합니다.
개념 정리
| 구조 | 크기 | 주요 기능 | 존재 위치 |
|---|
| 점막주름 | 육안적 | 내용물 이동 지연, 표면적 증가 | 작은창자 |
| 융모 | 광학현미경 | 흡수 표면적 증가, 혈관·림프관 포함 | 작은창자 |
| 미세융모 | 전자현미경 | 최종 소화 및 흡수, 솔가장자리 형성 | 작은창자, 콩팥세관 등 |
| 섬모 | 광학현미경 | 물질 이동, 청소 작용 | 호흡기, 나팔관 등 |
암기 팁
"점막주름 속 융모 위에 미세융모" — 큰 것부터 작은 것 순서로 계층 구조를 기억하세요. 미세융모는 '솔가장자리(Brush border)'라는 별명처럼 솔처럼 촘촘한 돌기라서, 이곳에서 마지막 소화와 흡수가 이루어진다는 점을 연결 지으면 쉽게 외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