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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다발성경화증 진단을 받은 대상자가 뜨거운 물로 통목욕을 한 직후 급격한 시력 저하와 전신 위약감을 호소한다. 간호사의 가장 우선적인 중재는?

해설
다발성경화증 대상자는 체온이 올라가면 신경 전도 속도가 느려져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는 우토프 징후를 보입니다. 따라서 체온을 낮추는 서늘한 환경 유지가 가장 중요한 중재입니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68세 남성 환자가 허혈성 심부전으로 입원했다. 환자에게 저염식이를 교육하며 소금(나트륨)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 환자에게 나타난 우토프 현상(Uhthoff's phenomenon)에 대한 즉각적인 간호 중재를 묻고 있어요. 다발성경화증은 중추신경계의 수초(Myelin sheath)가 탈락되는 만성 자가면역 질환으로, 탈수초화(Demyelination)된 신경 섬유는 온도 변화에 매우 민감해져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핵심! 체온이 상승하면 탈수초화된 신경의 신경 전도 속도(Nerve conduction velocity)가 더욱 느려지고 차단되면서 기존의 신경학적 증상이 일시적으로 악화되는데, 이를 우토프 징후(Uhthoff's sign)라고 합니다. 대상자가 뜨거운 물로 목욕 후 시력 저하(시신경염 악화)와 전신 위약감이 발생한 것은 전형적인 우토프 현상이에요. 따라서 체온을 낮추는 것이 최우선 중재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①번 "병실 온도를 서늘하게 조절한다."가 정답이에요. 우토프 현상은 체온 상승이 원인이므로, 즉시 체온을 낮추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증상 완화의 핵심이에요. 시원한 환경을 유지하거나 미지근한 물로 닦아주는 냉각 요법(Cooling therapy)은 신경 전도 속도를 회복시켜 증상을 빠르게 호전시킬 수 있어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②번 "경직된 관절 부위에 온찜질을 적용한다."는 오답이에요. 혼동 주의! 다발성경화증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강직(Spasticity) 완화를 위해 온찜질을 떠올릴 수 있지만, 열 적용은 체온을 상승시켜 우토프 현상을 악화시키므로 절대 금기입니다. ③번 "땀이 날 정도의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권장한다."는 오답이에요. 핵심! 규칙적인 운동은 다발성경화증 환자의 피로와 근력 유지에 도움이 되지만, 과도한 운동은 체온을 상승시키고 에너지를 고갈시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고강도 운동은 금기이며, 충분한 휴식을 병행하는 저강도 운동이 권장됩니다. ④번 "침상 머리를 평평하게 낮춘 앙와위를 취하게 한다."는 오답이에요. 이 체위는 두개내압(ICP) 상승 환자 등에게 적용될 수 있으나, 다발성경화증의 우토프 현상과는 관련이 없어요. 오히려 호흡근 약화나 연하곤란이 동반된 경우 흡인의 위험이 있을 수 있어요. ⑤번 "심호흡과 기침을 유도하는 가슴 두드리기를 시행한다."는 오답이에요. 이는 호흡기 분비물 배출을 위한 흉부 물리요법(Chest physiotherapy)으로, 폐렴이나 무기폐 환자에게 주로 시행해요. 우토프 현상으로 인한 급성 신경학적 증상 악화에는 적절하지 않은 중재입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다발성경화증 환자 간호의 핵심은 증상 악화 요인(감염, 과로, 스트레스, 더운 환경)을 피하는 것입니다. 우토프 현상은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보통 가역적으로 회복되므로, 환자 교육 시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기, 더운 날씨에 외출 자제하기, 냉각 조끼(Cooling vest) 사용법 등을 반드시 포함해야 해요.
개념 정리 우토프 현상(Uhthoff's phenomenon): 체온 상승 시 일시적으로 신경학적 증상이 악화되는 현상. 시신경염 환자에게서 처음 보고됨. 탈수초화(Demyelination): 신경 세포의 축삭을 감싸고 있는 수초가 손상되어 신경 전도 속도가 느려지거나 차단되는 병리적 과정. 신경 전도 속도(Nerve conduction velocity): 신경을 따라 전기 신호가 전달되는 속도.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함.
병태생리 포인트 다발성경화증에서 체온이 0.5°C만 상승해도 탈수초화된 신경의 활동전위 전도가 차단될 수 있어요. 열은 전압 개폐 나트륨 통로(Voltage-gated sodium channel)의 빠른 비활성화를 촉진하여 신경 섬유가 자극을 전달하는 데 필요한 탈분극 역치에 도달하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이에요.
국시 빈출 포인트 간호사 국가고시에서는 다발성경화증 환자에게 금기 사항을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돼요. 온찜질, 사우나, 뜨거운 물 목욕, 고강도 운동은 모두 우토프 현상을 유발하므로 피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다발성경화증 환자의 피로 관리"에 대한 문제에서도 운동과 휴식의 균형, 냉각 요법이 중요 정답 근거로 등장할 수 있어요. 우토프 현상의 예방과 관리가 동시에 출제되는 경향이 있으니 두 가지를 연결 지어 학습하세요.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신경과 병동에 입원 중인 다발성경화증 환자분이 오랜만에 샤워를 하고 나오셨는데 갑자기 '눈앞이 뿌옇게 보이고 다리에 힘이 하나도 안 들어간다'고 말씀하십니다. 당황한 보호자분은 환자분을 침대에 눕히고 따뜻하게 담요를 덮어드리려 합니다." 이 상황에서 간호사는 우토프 현상을 즉시 인지하고, 담요 적용을 중단시킨 후 체온을 낮추는 간호를 제공해야 해요. 간호 중재 전략 (Nursing Intervention) 1. 사정(Assessment): 활력징후(Vital Signs) 중 체온을 우선 측정하고, 시력 저하 정도, 사지 근력(도수근력검사, MMT), 감각 변화를 빠르게 사정합니다.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이 대칭적인지, 호흡이나 연하 곤란은 동반되었는지도 반드시 확인합니다. 2. 수행(Implementation): 핵심! 병실 온도를 낮추고, 환자에게 시원한 물을 마시게 하거나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전신을 닦아줍니다.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을 직접 쐬게 하여 체온을 신속히 낮춰줍니다. 처방된 경우 냉각 조끼(Cooling vest)를 즉시 착용시킵니다. 3. 평가(Evaluation): 30분~1시간 이내에 체온이 정상 범위(36.5~37.0°C)로 내려가고 시력과 근력이 기저 상태로 회복되는지 재평가합니다. 만약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진성 재발(True relapse) 가능성을 의심하고 주치의에게 즉시 보고합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임상에서 다발성경화증 환자분들을 만나면 열이 얼마나 무서운 적인지 실감하게 돼요. 단순히 덥다고 느끼는 정도가 아니라 신경 증상을 뚜렷하게 악화시키니까요. 환자와 보호자에게 '열을 피하는 것'이 투약만큼이나 중요한 치료의 일부라는 점을 따뜻하게 교육하는 것이 간호사의 큰 역할이랍니다. 우토프 현상은 대부분 일시적이니, 당황하지 말고 체온을 낮추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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