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35세 여성 환자가 3개월째 지속되는 하루 10회 이상의 혈성 설사와 심한 뒤무직, 좌하복부 경련성 통증을 호소하며 외래에 방문했습니다. 체중은 2개월 만에 5kg 감소했으며, 활력징후 측정 시 체온이 38.2도로 확인됩니다. 의사는 대장내시경을 계획하고 있습니다."이 상황에서 간호사는 궤양성 대장염을 의심하고, 환자의 설사 양상과 횟수, 혈액 및 점액 혼합 정도를 정확히 사정하여 기록해야 합니다.간호 중재 전략 (Nursing Intervention)① 사정 (Assessment): 핵심! 활력징후(Vital Signs)와 함께 탈수 증상(피부 탄력도 저하, 구강 점막 건조, 소변량 감소) 및 빈혈 증상을 사정합니다. 대변의 양상(횟수, 양, 혈액 및 점액 혼합 정도)을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복부 통증의 양상(경련성, 지속성)과 부위를 확인합니다. 영양 상태와 체중 변화도 추적 관찰하세요.② 간호 진단 (Nursing Diagnosis): '염증과 점막 손상과 관련된 설사(Diarrhea)', '영양 섭취 부족 및 흡수 장애와 관련된 영양 불균형(Imbalanced Nutrition: Less Than Body Requirements)' 등이 우선순위가 됩니다.③ 수행 (Implementation): 배변 후에는 비데나 미온수로 항문 주위를 깨끗이 닦아 피부 손상(Skin breakdown)을 예방하고, 보호 연고를 발라줍니다. 의사 처방에 따라 5-ASA 제제(예: 메살라진, Mesalazine)를 경구 또는 좌약/관장 형태로 투약하고, 부작용과 효과를 모니터링합니다. 급성기에는 장을 쉬게 하기 위해 저섬유소 식이(Low-residue diet)를 교육하고, 필요 시 NPO 후 완전 비경구 영양(TPN, Total Parenteral Nutrition)을 준비합니다. 설사 횟수와 양을 I/O(Intake/Output) 기록지에 철저히 기록하세요.④ 평가 (Evaluation): 설사 횟수가 감소하고 정상 대변 형태로 회복되는지, 체중이 증가하는지, 전해질 불균형이 교정되었는지 평가합니다.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면역억제제(Infliximab, Azathioprine 등) 투여 시 감염(Infection) 징후(발열, 오한, 기침)를 세심하게 모니터링해야 해요. 장기간 스테로이드 사용 환자에게는 점진적 감량(Tapering)의 중요성과 갑작스러운 중단 금지를 교육합니다. 독성 거대결장(Toxic megacolon)은 응급 상황으로, 심한 복부 팽만, 복통, 발열과 함께 배변 및 가스 배출이 중단되는 징후가 보이면 즉시 의사에게 보고해야 합니다.
간호 프로토콜
급성 악화기 환자 간호 프로토콜
1. 활력징후 모니터 및 I/O 체크: 4시간마다 (필요 시 더 자주)
2. 대변 양상 기록: 횟수, 양, 혈액·점액 혼합 정도, 색깔을 매번 상세히 기록
3. 피부 간호: 배변 후 즉시 항문 주위 세척 및 건조, 피부 보호제 도포
4. 영양 관리: 급성기 NPO 또는 저섬유소식이 제공, 필요 시 TPN 투여
5. 약물 투여: 5-ASA 제제,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생물학적 제제의 정확한 용량과 경로로 투약. 부작용(오심, 두통, 과민반응) 관찰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혈변을 보는 환자분들은 굉장히 불안해하고 당황하세요. 간호사로서 차분하게 '괜찮으시냐'고 먼저 물어봐 드리고, 지금 나타나는 증상이 왜 생기는지, 앞으로 어떤 치료를 하게 될지 충분히 설명해 드리는 것이 중요해요. 염증성 장질환은 완치가 어려운 만큼, 환자분들이 질환과 함께 평생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자가 관리(Self-management)의 중요성과 방법을 교육하고 정서적 지지(Emotional support)를 아끼지 않는 게 진정한 간호사의 역할이랍니다. 국시 공부할 때 배운 병태생리가 바로 이 환자분을 이해하는 첫걸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