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이 문제는 자간전증(preeclampsia) 임부에 대한 간호중재를 묻는 문제입니다. 자간전증은 임신 20주 이후에 고혈압, 단백뇨, 부종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임부와 태아 모두에게 위험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문제에서 임부는 임신 32주에 혈압 160/110mmHg, 단백뇨 3+, 부종이라는 자간전증의 전형적인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임부와 태아의 안전을 위해 즉각적인 입원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정답은 4번입니다. 자간전증의 주요 합병증 중 하나는 자간증(eclampsia)으로, 경련 발작을 일으키는 심각한 응급 상황입니다. 따라서 자간전증 임부에게는 경련 예방을 위해 황산마그네슘(Magnesium sulfate)과 같은 항경련제를 투여하고, 절대안정을 취하게 하여 자극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입원은 필수적이며, 면밀한 관찰과 집중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1번은 틀린 답입니다. 부종 부위에 압박붕대를 대는 것은 오히려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조직 손상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다리의 부종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번도 틀린 답입니다. 제왕절개분만은 자간전증의 모든 경우에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임신 주수, 태아의 상태, 자간전증의 중증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의료진이 분만 방법을 결정합니다. 문제에서 임부는 32주이므로, 상황에 따라 분만 시기를 늦추면서 태아의 폐 성숙을 촉진하는 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
3번 또한 틀린 답입니다. 자간전증 임부는 집에서 침상안정을 취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면밀한 모니터링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입원해야 합니다. 자간전증은 갑작스럽게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의료진의 감독 없이 집에서 관리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5번 역시 틀린 답입니다. 자간전증 임부에게 적절한 운동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절대안정을 취해야 하며, 과도한 활동은 혈압 상승 및 자간증 발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 문제는 자간전증의 간호중재에 대한 핵심 내용을 담고 있어 국가고시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내용입니다. 자간전증의 증상, 합병증, 치료 및 간호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항경련제 투여 및 절대안정의 중요성을 기억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32주된 초임부 김씨가 두통과 시야 흐림을 호소하며 산부인과 외래를 찾았습니다. 간호사는 김씨의 활력징후를 측정했고, 혈압이 170/110mmHg로 매우 높게 나타났습니다. 소변 검사 결과 단백뇨 3+였고, 하지 부종도 관찰되었습니다. 간호사는 즉시 담당 의사에게 보고하고, 김씨에게 자간전증의 가능성이 있음을 설명했습니다. 의사의 지시에 따라 김씨는 입원 수속을 밟았고, 간호사는 김씨를 안정된 분만실로 안내했습니다. 분만실에서 간호사는 김씨에게 절대안정을 취하도록 교육하고, 태아 심박동과 자궁 수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했습니다. 또한 의사의 처방에 따라 황산마그네슘(Magnesium sulfate) 정맥 주사를 시작하고, 경련 발생 여부를 면밀히 관찰했습니다. 김씨는 불안해하며 "아기는 괜찮을까요?"라고 질문했고, 간호사는 김씨를 안심시키며 현재 상태와 치료 계획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이후 김씨의 혈압은 약물 치료와 안정으로 다소 안정되었지만, 단백뇨는 지속되었고 태아의 성장이 지연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의료진은 김씨와 상의하여 제왕절개 분만을 결정했고, 수술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