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 2기가 길어져 분만대 위에서 저혈압이 발생한 산모에게 간호사의 적절한 간호는? | 마이메르시 MyMerci
모성간호학
문제

분만 2기가 길어져 분만대 위에서 저혈압이 발생한 산모에게 간호사의 적절한 간호는?

해설
분만 시 쇄석위 상태에서 자궁이 복부혈관을 압박하여 체위성 저혈압이 발생하므로 좌측위나 하지상승 체위를 취하고 산소공급을 해주며, 수액의 정맥주입 속도를 높여준다.

심화 해설

분만 2기 저혈압 산모에게 가장 먼저 해야 할 간호는 좌측위(left lateral position)를 취해주는 것입니다. 분만 2기는 자궁경부가 완전히 개대된 시점부터 태아 만출까지의 시기로, 이때 산모는 강한 압박감과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커진 자궁이 하대정맥(inferior vena cava)을 압박하면 정맥 환류가 감소하여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대정맥 증후군(supine hypotensive syndrome)'이라고 합니다. 좌측위는 커진 자궁의 무게를 왼쪽으로 이동시켜 하대정맥의 압박을 해소하고 정맥 환류를 증가시켜 저혈압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태반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태아에게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합니다.

옥시토신 용량을 늘리는 것은 자궁 수축을 강화시켜 분만 진행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저혈압이 있는 산모에게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수액 주입 속도를 줄이는 것 또한 저혈압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반좌위는 호흡을 편하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하대정맥 압박을 해소하는 데에는 좌측위만큼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제왕절개는 분만 진행이 지연되거나 산모 또는 태아의 상태가 위험한 경우 고려할 수 있지만, 저혈압 발생 시 가장 먼저 해야 할 간호는 아닙니다. 좌측위를 취해준 후에도 저혈압이 지속되거나 다른 문제가 발생하면 의료진에게 즉시 보고하고 추가적인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분만 2기 저혈압 산모 간호는 국가고시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내용이므로 좌측위를 취해주는 것이 가장 우선적인 간호임을 꼭 기억해 두세요.

임상 시나리오

38주 초산모 김씨는 분만 2기에 접어들었습니다. 힘주기를 수차례 반복하던 중, 김씨는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식은땀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간호사는 즉시 혈압을 측정했고, 80/50mmHg의 저혈압이 확인되었습니다. 간호사는 김씨를 좌측위로 눕히고 산소를 4L/min으로 공급했습니다. 또한 수액 주입 속도를 높여 순환 혈액량을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이후 김씨의 혈압은 110/70mmHg으로 회복되었고,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김씨는 좌측위를 유지한 채 힘주기를 계속하여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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