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 당뇨, 폐경 이후, 장기간 항생제 사용 시, 스테로이드 제제 사용 시, 구강피임약 복용 시 잘 발생한다.
•희고 치즈 같은 질 분비물을 보인다.
•임신 시 신생아 칸디다증을 유발하며 성접촉으로 전염되지는 않는다.
심화 해설
모닐리아성 질염(칸디다성 질염, Candidiasis)은 *Candida albicans*라는 곰팡이(진균)에 의해 발생하는 질 감염입니다. 정답은 4번입니다. 항생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질 내 정상 세균총의 균형이 깨지면서 칸디다균이 과증식하여 질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번은 원충성 질염의 원인균인 *Trichomonas vaginalis*에 의한 질염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2번은 성병으로 분류되는 트리코모나스 질염의 특징입니다. 모닐리아성 질염은 성관계로 전파될 수 있지만, 성병으로 분류되지는 않습니다. 3번은 트리코모나스 질염의 특징적인 분비물 양상입니다. 모닐리아성 질염은 일반적으로 걸쭉하고 하얀, 치즈 또는 우유찌꺼기 같은 질 분비물을 보입니다. 5번은 위축성 질염에 대한 설명입니다.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 감소로 질 점막이 얇아지고 건조해지면서 발생합니다.
모닐리아성 질염은 임상에서 매우 흔하게 접하는 질환으로 간호사는 환자 교육에 힘써야 합니다. 꽉 조이는 옷이나 나일론 속옷은 질 내 습한 환경을 조성하여 칸디다균 증식을 촉진하므로 면 속옷을 착용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질 세척은 정상 질내 세균총을 파괴하여 오히려 질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 모닐리아성 질염이 더 잘 발생할 수 있으므로 혈당 관리 교육도 중요합니다. 외음부 가려움증 완화를 위해 좌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30세 여성 환자가 심한 외음부 가려움증과 질 분비물 증가로 내원했습니다. 환자는 최근 1주일간 상기도 감염으로 항생제를 복용했다고 합니다. 간호사는 환자에게 질 분비물 검사를 위한 검체 채취 방법을 설명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성관계를 피하도록 교육했습니다. 검사 결과, *Candida albicans*가 검출되어 모닐리아성 질염으로 진단되었습니다. 간호사는 항진균제 질정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교육하고, 면 속옷 착용과 통풍의 중요성, 질 세척을 피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한, 증상 완화를 위해 좌욕을 권장했습니다. 환자는 교육받은 내용을 잘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했습니다.
핵심 개념
칸디다증 / Candidiasis — 칸디다증은 *Candida* 속 진균, 특히 *Candida albicans*에 의한 감염입니다. 질, 구강, 피부 등 다양한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질염 / Vaginitis — 질염은 질의 염증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흔한 원인으로는 세균, 곰팡이, 원충 감염 등이 있습니다.
정상 세균총 / Normal flora — 정상 세균총은 인체의 특정 부위에 상주하며 질병을 일으키지 않는 미생물입니다. 질 내 정상 세균총은 질의 pH를 유지하고 병원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항진균제 / Antifungal agent — 항진균제는 진균 감염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모닐리아성 질염 치료에는 질정, 크림, 경구용 약물 등 다양한 형태의 항진균제가 사용됩니다.
좌욕 / Sitz bath — 좌욕은 따뜻한 물에 엉덩이와 외음부를 담그는 것으로, 외음부의 청결 유지, 가려움증 및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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