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9세인 임신 33주 임부가 산부인과 외래에서 무자극 검사(NST)를 실시하였다. 검사결과 태아가 건강… | 마이메르시 MyMerci
모성간호학
문제

현재 39세인 임신 33주 임부가 산부인과 외래에서 무자극 검사(NST)를 실시하였다. 검사결과 태아가 건강하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해설
무자극 검사의 경우 태아가 건강한 경우는 반응(reactive)에 해당하며 이는 20분 검사 동안, 태동이 있을 때 임신주수 32주 이후에는 태아심박동수가 정상보다 최소 15회 이상 늘어나며, 15초 이상 유지되는 것이 두 번 이상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즉 태아심박동이 상승이 있는 것을 말한다.

심화 해설

무자극 검사(Non-stress test, NST)는 태아 심박동수(Fetal Heart Rate, FHR)와 태동의 상관관계를 통해 태아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건강한 태아는 움직일 때(태동) 심박동수가 증가하는 반응을 보입니다. 이를 통해 태아의 산소 공급과 자율신경계 기능이 정상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에서는 태동이 있을 때 태아 심박동수가 증가하는 4번 보기가 정답입니다. 이는 태아의 자율신경계가 잘 작동하고 있으며, 산소 공급도 원활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태아 심박동수의 기준치는 분당 110~160회이며, 태동과 함께 분당 15회 이상, 15초 이상 증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reactive NST).

1번 보기는 태아 서맥(fetal bradycardia)을 나타내는 위험한 신호입니다. 태아에게 산소 공급이 부족하거나 심장 기능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즉시 의료진에게 알리고 추가적인 검사와 처치가 필요합니다.

2번 보기의 만기하강(late deceleration)은 자궁 수축과 함께 태아 심박동수가 감소하는 현상으로, 태반 기능 부전을 시사하는 위험한 신호입니다.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3번 보기의 가변성하강(variable deceleration)은 제대 압박으로 인해 태아 심박동수가 갑자기 감소하는 현상입니다. 제대가 눌리면서 태아에게 혈액 공급이 일시적으로 차단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일시적이며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지속적이거나 심한 경우 태아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5번 보기처럼 태동이 있는데도 태아 심박동수의 변화가 없다면(non-reactive NST), 태아의 건강 상태를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는 태아가 자고 있거나, 양수 과소증, 약물 복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NST는 비침습적이고 간단하게 태아의 안녕을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검사이므로, 그 원리와 결과 해석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가고시에서도 자주 출제되는 내용이니 꼭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임상 시나리오

33주 임부 김씨가 NST 검사를 받으러 분만실에 왔습니다. 간호사는 김씨에게 검사 절차를 설명하고 왼쪽으로 누운 자세를 취하게 한 후, 복부에 태아 심박동수 감지 장치와 자궁 수축 감지 장치를 부착했습니다. 검사 시작 후 20분 동안 태아 심박동수는 130~140회/분으로 정상 범위였으나, 태동이 관찰될 때마다 심박동수가 150~160회/분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간호사는 이를 "reactive NST"로 판단하고 김씨에게 태아가 건강한 상태임을 설명했습니다. 이후 김씨는 안심하고 귀가했습니다. 만약 태동이 있더라도 심박동수 변화가 없었다면, 간호사는 먼저 태아를 깨우기 위해 김씨에게 차가운 물을 마시게 하거나 복부를 가볍게 흔들어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반응이 없다면, 의사에게 보고하고 초음파 검사나 수축 자극 검사(CST) 등 추가 검사를 시행하여 태아의 상태를 정확하게 평가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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