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2시간이 지난 고혈압 산모가 질출혈을 호소하였다. 자궁저부를 검진해보니 자궁저부가 제대 위 2 cm… | 마이메르시 MyMerci
모성간호학
문제

출산 후 2시간이 지난 고혈압 산모가 질출혈을 호소하였다. 자궁저부를 검진해보니 자궁저부가 제대 위 2 cm에 위치해 있으면서 부드럽게 만져졌다. 이때 적절한 간호중재는?

해설
출산 후 2시간에는 정상적으로 제대 아래 1 cm에 위치해야 하는데 문제에서는 제대 위 2 cm이므로 자궁수축이 안 되고 있는 상태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자궁수축제를 투여해야 한다. 그런데 산모가 고혈압 산모이므로 혈압을 높이는 메덜진 대신 옥시토신을 투여하는 것이 적절하다.

심화 해설

출산 후 산모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산후출혈(Postpartum Hemorrhage, PPH) 중 가장 흔한 원인인 자궁 이완(Uterine Atony)에 대한 간호중재를 묻고 있습니다.

문제에서 제시된 상황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 출산 후 2시간 경과: 산후출혈은 출산 후 24시간 이내에 발생하는 초기 산후출혈이 더 흔하며, 이 시간대는 초기 산후출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입니다. * 질출혈 호소: 산후출혈의 주요 증상입니다. * 자궁저부가 제대 위 2cm에 위치하면서 부드럽게 만져짐: 이는 자궁 이완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정상적으로 출산 직후 자궁저부는 제대(umbilicus) 높이에 위치하며, 단단하게 수축되어 만져져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하강하는데, 출산 2시간 후에도 제대 위 2cm에 있고 부드럽게 만져진다는 것은 자궁이 충분히 수축하지 못하고 이완되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자궁이 이완되면 혈관이 충분히 압박되지 않아 출혈이 지속됩니다.
* 고혈압 산모: 이 정보는 약물 선택 시 중요한 고려사항이 됩니다. 특정 자궁수축제는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산후출혈의 가장 흔한 원인은 자궁 이완(Tone)입니다. 자궁 이완성 출혈의 1차적인 간호중재는 자궁을 수축시키는 것입니다. 정답인 3번 '자궁저부마사지와 옥시토신을 투여한다.'가 적절한 이유: * 자궁저부 마사지: 자궁 이완으로 인한 출혈 시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직접적인 중재입니다. 자궁을 직접 자극하여 수축을 유도하고, 혈관을 압박하여 출혈을 감소시킵니다. * 옥시토신(Oxytocin) 투여: 옥시토신은 자궁 수축을 강력하게 유도하고 유지시키는 약물로, 산후출혈의 예방 및 치료에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1차 약물입니다. 고혈압 산모에게도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궁 이완성 산후출혈의 증상을 보이는 산모에게 자궁저부 마사지와 옥시토신 투여는 가장 신속하고 효과적인 1차 간호중재입니다. 문제 출제 포인트: * 핵심 개념: 산후출혈(Postpartum Hemorrhage, PPH), 자궁 이완(Uterine Atony), 산후출혈의 원인별 간호중재. * 주요 키워드: 질출혈, 자궁저부 이완(부드러움), 자궁저부 높이(제대 위), 고혈압, 자궁저부 마사지, 옥시토신, 메덜진(Methergine). * 국가고시 출제 유형: 산후출혈은 여성건강간호학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증상 파악, 원인별 적절한 간호중재 선택, 약물 부작용 및 금기사항 등 다양한 형태로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산모의 기저질환(고혈압, 심장질환 등)을 고려한 약물 선택 문제는 단골 출제 유형입니다. * 변형 가능성: * 다른 산후출혈 원인(예: 회음부 열상, 잔류 태반, 응고 장애 등)을 제시하고 각 원인에 맞는 간호중재를 묻는 문제. * 특정 약물의 작용기전, 부작용, 금기사항을 심화하여 묻는 문제. * 산후출혈 발생 시 간호사의 우선순위 중재를 묻는 문제. * 이 문제를 통해 학습해야 할 목표: 산후출혈의 가장 흔한 원인인 자궁 이완의 증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대한 즉각적이고 적절한 1차 간호 중재(자궁저부 마사지, 옥시토신 투여)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산모의 기저 질환(고혈압)을 고려하여 약물을 안전하게 선택하는 중요성을 이해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산후출혈 의심 산모 간호: 신속한 사정과 중재 신생아실에서 아기를 안고 행복해하던 이00 산모(32세, 초산)가 갑자기 "간호사님, 저 피가 너무 많이 나와요!"라며 다급하게 호출했습니다. 출산 후 2시간이 지난 시점이었습니다.

병실로 달려간 간호사 김수진은 산모의 표정이 창백하고 식은땀을 흘리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침대 시트에는 선홍색 혈액이 흥건했고, 패드도 이미 다 젖어 있었습니다. 김 간호사는 즉시 산모의 활력징후를 측정했습니다. 혈압은 90/60mmHg로 떨어져 있었고, 맥박은 110회/분으로 빠르게 뛰고 있었습니다. 산모는 출산 전부터 임신성 고혈압으로 관리 중이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김 간호사는 산모에게 심호흡을 유도하며 진정시키고, 곧바로 자궁저부를 촉진했습니다. 자궁저부는 제대 위 2cm 정도에 위치해 있었고, 만져보니 물렁물렁하고 부드럽게 이완되어 있었습니다. '자궁 이완성 산후출혈이구나!' 김 간호사는 직감했습니다.

즉시 김 간호사는 한 손으로 치골결합 위를 지지하고 다른 손으로 자궁저부를 강하게 마사지하기 시작했습니다. "산모님, 자궁이 잘 수축할 수 있도록 마사지할게요. 조금 아프실 수 있지만 중요해요." 마사지를 하는 동안 자궁에서 덩어리진 혈액(혈전)이 배출되었습니다. 동시에 김 간호사는 동료 간호사에게 의사에게 상황을 보고하고 옥시토신(Oxytocin) 20단위가 포함된 수액을 준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의사가 도착하여 산모의 상태를 확인하고 자궁저부 마사지를 지속하면서 옥시토신 정맥 주사를 시작했습니다. 김 간호사는 산모에게 산소 마스크를 적용하고, 수액 주입 속도를 조절하여 혈량 보충을 도왔습니다. 마사지와 옥시토신 투여 후 10분 정도 지나자 자궁저부가 단단하게 수축되었고, 질출혈량도 현저히 감소했습니다.

김 간호사는 산모의 활력징후를 다시 측정했고, 혈압은 110/70mmHg로 상승하고 맥박은 85회/분으로 안정되었습니다. 산모는 "이제 좀 살 것 같아요."라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김 간호사는 산모의 상태를 계속 면밀히 관찰하고, 출혈량과 자궁 수축 상태를 주기적으로 사정하며 추가적인 합병증 발생 여부를 주의 깊게 살폈습니다. 이처럼 산후출혈은 신속하고 정확한 사정, 그리고 적절한 간호중재가 이루어져야 하는 응급 상황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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