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 진행 중 관장이 가능한 경우는? | 마이메르시 MyMerci
모성간호학
문제

분만 진행 중 관장이 가능한 경우는?

해설

관장은 분만 1기 잠재기에 시행하며, 금해야 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급속분만, 분만이 빨리 진행될 때 

•질출혈 시 

•진입되지 않은 두정위 시 

•횡위 시

심화 해설

분만 진행 중 관장(enema)의 적절한 시기와 금기증을 묻는 문제입니다. 분만 중 관장은 과거에는 흔히 시행되었지만, 최근에는 관장의 필요성과 이점에 대한 논란이 있어 루틴하게 시행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특정 상황에서는 여전히 고려될 수 있으며, 간호사는 이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정답은 4번 '분만 1기 잠재기에 태아가 두정위인 경우' 입니다. 분만 1기 잠재기(latent phase)는 자궁경부가 0~3cm 정도 개대되고 자궁 수축이 비교적 약하고 불규칙하게 시작되는 분만의 초기 단계입니다. 이 시기에는 분만 진행이 비교적 느리기 때문에 관장을 시행할 시간적 여유가 충분합니다. 관장을 통해 장을 비우면 분만 시 대변으로 인한 오염을 줄일 수 있고, 직장이 비워지면서 태아의 하강을 용이하게 하며, 산모의 불편감을 경감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태아가 두정위(vertex presentation)라는 것은 정상적인 태아 선진부이므로 관장 금기 사유가 아닙니다.

문제 출제 포인트:
분만 1기 각 단계별 특징과 그에 따른 간호 중재의 적절성 판단 능력을 핵심적으로 묻고 있습니다. 특히, 분만 중 관장의 적응증과 금기증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지를 평가합니다. 간호사 국가고시에서는 분만 단계별 간호 중재, 산모의 증상에 따른 올바른 간호 개입, 그리고 특정 처치의 적응증 및 금기증에 대한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이 문제 유형은 분만실 간호 상황 시나리오 형태로 변형되어 출제될 수도 있으며, 각 보기의 상황이 왜 관장의 적절한 시기인지 또는 금기 시기인지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문제를 통해 학생들은 분만 진행 단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간호 중재를 계획하고 수행하는 능력을 학습해야 합니다.

핵심 키워드: 분만 1기 잠재기, 분만 1기 이행기, 관장, 적응증, 금기증, 질출혈, 발로, 두정위.

암기 팁: '관장은 분만 초기에, 급할 땐 안 돼!'를 기억하세요. 즉, 분만 1기 잠재기처럼 여유 있는 시기에는 가능하지만, 분만이 임박했거나 출혈 등의 위험이 있을 때는 절대 금기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분만 1기 잠재기 산모의 관장 간호
32세 초산모 김OO 씨는 새벽부터 시작된 규칙적인 자궁 수축으로 분만실에 입원했습니다. 입원 당시 자궁경부 개대 2cm, 소실 50%였고, 태아는 두정위로 확인되었습니다. 김 씨는 "아랫배가 살살 아프고 불편해요. 화장실을 못 가서 그런가 배가 더 답답한 것 같아요."라고 호소했습니다. 간호사 박OO은 김 씨의 활력징후를 확인하고, 태아 심음 모니터링을 통해 태아 상태가 안정적임을 확인했습니다. 질출혈이나 양막 파열 등의 이상 징후는 없었습니다. 박 간호사는 김 씨의 분만 진행이 아직 잠재기에 있고, 장을 비우는 것이 분만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김 씨가 배변 불편감을 호소하는 점을 고려하여 의료진과 상의 후 미온수 관장을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관장 시행 전, 박 간호사는 김 씨에게 관장의 목적과 과정, 그리고 관장 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예: 배변감, 복부 불편감)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여 불안감을 경감시켰습니다. 관장 후 김 씨는 "훨씬 편안해진 것 같아요. 배 아픈 것도 좀 나아진 것 같고요."라며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박 간호사는 관장 후 김 씨의 활력징후와 태아 심음을 다시 확인하며, 다음 분만 단계로의 진행을 지속적으로 사정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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