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응고 과정에서 중심 역할을 하는 혈장 단백질은
피브리노겐(fibrinogen)입니다.
혈장 단백질의 기능적 분류
혈장(plasma)은 혈액의 액체 성분으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과 같은 세포 성분들이 부유하는 기질 역할을 합니다
[1]. 이 혈장에는 다양한 단백질이 용해되어 있으며, 각각의 기능은 뚜렷이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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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부민(albumin): 혈장 삼투압 유지와 다양한 물질의 운반을 주로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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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불린(globulin): 면역 항체로서의 기능과 지질, 호르몬 등의 운반에 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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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브리노겐(fibrinogen): 혈액 응고 과정에 필수적인 단백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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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페린(transferrin): 철분(iron)을 운반하는 특수 단백질입니다.
피브리노겐과 지혈 기전
혈관 손상이 발생하면 혈소판(thrombocyte)이 손상 부위에 부착하고 응집하여 일차적인 지혈 마개를 형성합니다. 이 과정과 연동되어 혈장 내 용해되어 있던 피브리노겐이 트롬빈(thrombin)의 효소 작용을 받아 불용성인
피브린(fibrin)으로 전환됩니다. 이 피브린 가닥들이 혈소판 마개와 혈구들을 그물처럼 단단히 얽어매어 안정적인 혈병(blood clot)을 완성하는 것이 혈액 응고의 핵심 기전입니다.
오답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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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모글로빈(hemoglobin)은 적혈구 내에 존재하는 색소 단백질로, 혈장에 용해되어 있는 단백질이 아닙니다. 혈장이 아닌 적혈구 안에서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운반하는 기능을 합니다.
- 알부민, 글로불린, 트랜스페린은 모두 혈장 단백질이지만, 혈액 응고의 직접적인 실행자로 전환되는 단백질은 피브리노겐이 유일합니다. 피브리노겐이 없다면 아무리 혈소판이 활성화되어도 단단한 혈병이 형성될 수 없습니다.
혈장은 전체 혈액 부피의 약
55%를 차지하며 세포외액(ECF)의 혈관 내 구획을 구성하는데
[1], 이 혈장 안에 피브리노겐이 정상적으로 존재해야 출혈 시 신속한 지혈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