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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에서는 부력이 중력을 상쇄하므로, 움직임 방향이 부력과 같으면 보조를 받고 반대면 저항이 커진다. 엉덩관절 굽힘·폄·벌림은 부력의 보조를 받지만, 모음은 다리가 떠오르려는 부력에 정면으로 저항하므로 가장 큰 부하가 걸린다.
따라서 수중에서 가장 저항을 많이 받는 근육은 엉덩관절 모음의 주동근인 긴모음근이다. 큰모음근, 두덩근, 두덩정강근도 함께 작용하지만 보기 중에서는 긴모음근이 직접 해당된다.
큰볼기근(폄), 중간볼기근(벌림), 넙다리뒤근(폄·무릎굽힘), 넙다리네갈래근(무릎폄)은 수중에서 부력의 보조를 받는 방향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아 긴모음근보다 저항 부하가 작다. 저항은 움직임 속도와 표면적에 비례하므로 패들 사용이나 빠른 동작으로 부하를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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