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사업가 이 씨는 허리, 엉덩이 및 오른쪽 무릎 통증이 지난 12주 동안 점차 악화되었다. 2주 동안 … | 마이메르시 MyMerci
근골격계, 희귀 및 난치성 질환의 문제해결
문제

58세 사업가 이 씨는 허리, 엉덩이 및 오른쪽 무릎 통증이 지난 12주 동안 점차 악화되었다. 2주 동안 NSAID를 복용하였으나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다.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오른쪽 L3~L4, 왼쪽 L4~L5 및 오른쪽의 L5~S1에서 3부분의 추간원반탈출이 나타났다. 보행 시 다리저림 현상을 보이며, 허리를 앞으로 굽힐 때 통증이 심해진다. 이 환자의 왼쪽다리를 들어 올릴 때 오른쪽에서 신경증상(radicular sign)이 나타난다면 의미하는 것으로 옳은 것은?

해설

건측다리 올림검사

•똑바로 누운 자세로 환자의 건측 다리를 들어올림 

•이때 환자가 반대편(환측)의 요통, 궁둥통증을 호소할 경우 추간원반탈출증과 같은 공간점유 질병이라고 생각할 수 있음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건측 하지직거상 검사(Crossed Straight Leg Raise Test, Crossed SLR Test)의 병태생리학적 의미를 묻고 있어요. 환자는 MRI상 다발성 추간원반탈출(Herniated Intervertebral Disc, HIVD)이 확인되었고, 왼쪽 하지를 들어 올렸을 때(건측) 오른쪽 하지(환측)에 신경증상이 재현되는 교차성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핵심! 건측 SLR 검사에서 환측에 신경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탈출된 추간원반이 신경뿌리(Nerve Root)내측(안쪽, Medial side)을 압박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일반적인 외측 탈출보다 더 큰 공간 점유 병변(Space-occupying Lesion)을 시사하므로 임상적으로 중요한 소견이에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④번이 정답입니다. 건측 SLR 시 건측 신경뿌리가 견인되면 경막(Dura Mater)과 신경뿌리가 경막낭(Thecal Sac) 내에서 약간 하방으로 당겨집니다. 이때 탈출된 디스크가 신경뿌리의 내측(안쪽)에 위치해 있다면, 이 견인력이 경막을 통해 전달되어 환측 신경뿌리를 탈출물 쪽으로 더 강하게 압박하게 돼요. 반면, 디스크가 신경뿌리 외측(가쪽)에 있다면 건측 다리를 들어 올려도 환측 신경뿌리에 긴장이 덜 전달되어 증상이 유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혼동 주의! 추간원반탈출이 직접 척추후관절(Facet Joint)을 압박하는 것은 해부학적으로 불가능해요. 디스크는 추간판(Intervertebral Disc)의 후방 또는 후외측으로 탈출하며, 후관절은 척추체 후방 요소에 별도로 위치합니다. 통증이 후관절에서 기인할 수는 있으나, 신경증상을 동반한 방사통은 신경근 압박에 의한 것입니다. ② 뒤세로인대(Posterior Longitudinal Ligament, PLL)는 추간판 후면 중앙에 위치한 강한 인대입니다. 디스크 탈출 시 동반될 수 있는 소견이지만, 특정 신경근 증상을 설명하는 주된 기전은 아니에요. 건측 SLR 양성은 '어느 구조물이 압박되는가'보다 '압박되는 해부학적 위치(내측/외측)'를 보는 검사입니다. ③ 앞세로인대(Anterior Longitudinal Ligament, ALL)는 척추체 전면에 위치하므로 후방 또는 후외측 탈출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⑤ 혼동 주의! 탈출물이 신경뿌리 가쪽(외측)에 있다면 일반적으로 환측 SLR 검사는 양성이지만, 건측 SLR 검사에서는 음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검사방법양성 소견의미
환측 SLR환측 다리를 들어 올림0~70도 사이 환측 하지 방사통신경근 압박 또는 긴장 (민감도 높음)
건측 SLR (Crossed SLR)건측 다리를 들어 올림환측 하지 방사통 재현신경근 내측 압박, 큰 탈출 (특이도 높음)
Slump Test앉은 자세에서 경추-흉추 굴곡, 발목 배측굴곡하지 방사통 재현신경 조직의 기계적 민감성 평가

개념 정리 하지직거상 검사(SLR Test)는 요천추 신경근(L4~S1) 압박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신경역학적 검사입니다. 건측 SLR 검사의 높은 특이도는 중심성 또는 내측성 탈출을 강력히 시사하므로, 보존적 치료 실패 시 수술적 처치가 필요한지 판단하는 근거로도 활용됩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는 SLR 검사의 각도별 해석(예: 0~30도는 위관절가동범위 제한, 30~70도는 신경근 압박), 검사-재검사 원리, 그리고 이 문제처럼 건측 SLR과 환측 SLR의 병리해부학적 차이를 묻는 문제가 빈번하게 출제됩니다. 특히 신경역학적 검사 해석은 국시 단골 주제이므로 확실히 정리해두세요.
기출 변형 주의! "건측 SLR 검사에서 환측 둔부 통증만 호소하고 하지 방사통은 없다면?"과 같은 변형 문제가 나올 수 있어요. 이 경우 천장관절(Sacroiliac Joint) 기능부전이나 둔부 심부 구조물의 문제를 감별해야 합니다. 항상 검사 시 재현되는 증상의 '부위'와 '성격'을 함께 분석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임상 시나리오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12주 동안 악화된 허리, 엉덩이, 우측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58세 남성 환자입니다. 보행 시 다리저림과 허리 굴곡 시 통증 악화를 호소하며, MRI상 다발성 추간원반탈출(HIVD)이 확인되었어요. 왼쪽 다리를 수동적으로 들어 올렸을 때(건측 SLR) 오른쪽 다리에 신경증상이 재현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요통이 아니라 신경근의 기계적 압박이 확실하게 진행 중이라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평가 및 중재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핵심! 건측 SLR 양성은 신경역학적 평가(Neurodynamic Assessment)에서 매우 중요한 소견입니다. 이 환자에게 바로 McKenzie 신전 운동을 무조건 적용해서는 안 됩니다. 우선, 굴곡 시 통증이 심해지므로 굴곡 부하 자세를 제한하고, 신경근 압박을 줄이기 위한 신경가동술(Neural Mobilization)을 신중하게 적용해야 해요. 증상이 중추화(Centralization)되지 않고 말초화(Peripheralization)된다면 즉시 의사에게 재의뢰해야 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위험신호(Red Flag) 다발성 탈출과 건측 SLR 양성은 마미증후군(Cauda Equina Syndrome)으로 진행될 수 있는 위험한 상태입니다. 안장부위 감각저하(Saddle Anesthesia), 대소변 기능 장애가 동반된다면 응급 수술이 필요하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환자교육 프로토콜 "회장님, 지금은 허리를 앞으로 숙이는 동작을 절대 피하셔야 해요. 앉아 있을 때도 허리 뒤쪽에 쿠션을 받쳐 허리가 C자로 굽지 않게 해주시고, 바닥에 있는 물건을 들 때는 반드시 무릎을 굽혀 앉아서 드세요." 이처럼 굴곡 회피와 중립 척추 자세 유지를 생활화하도록 교육합니다.
선배 물리치료사의 한마디 "건측 SLR 양성은 디스크가 단순히 불룩 튀어나온 게 아니라, 신경을 심하게 밀어내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예요. 이런 환자에게 무리한 도수교정이나 근력 강화 운동을 처방하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이 환자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안전한 중재는 무엇인가'를 가장 먼저 고민하는 것이 진정한 전문가의 자세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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