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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자료 둘러보기 →척수손상 후 부종의 핵심 기전은 교감신경 하행성 조절 상실로 인한 혈관긴장도 저하와 말초혈관 확장입니다. 이로 인해 혈액이 말초에 저류되고 정수압이 높아져 조직액이 간질 공간으로 빠져나갑니다.
마비로 인한 근펌프 소실도 부종을 악화시킵니다. 정상적으로 골격근 수축은 정맥혈과 림프액을 심장 방향으로 밀어 올리는데, 이완성 마비 상태에서는 이 작용이 사라져 사지 말단에 체액이 고입니다. 특히 척수쇼크 단계에서 하지 부종이 뚜렷해집니다.
급성기에는 손상 부위 자체에서도 혈액-척수 장벽 손상으로 혈장 단백질과 체액이 척수 실질로 유출되어 세포독성 및 혈관성 부종이 형성됩니다. 척수는 비신장성 막인 경막에 둘러싸여 있어 부종으로 부피가 증가하면 척수내압이 상승하고, 이는 미세순환을 압박하여 허혈과 부종이 서로를 증폭시키는 악순환을 만듭니다.
척수손상 환자의 부종은 단순한 체액 고임이 아니라 신경학적 예후를 좌우하는 치료 표적입니다. 급성기에는 부종으로 인한 척수내압 상승이 이차 손상을 가속하므로 조기 평가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하지 부종이 심한 경우 심부정맥혈전증 동반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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