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목뼈(Cervical Spine) 손상에 따른
척수손상(Spinal Cord Injury, SCI)의 신경학적 수준(Neurological Level)별 임상증상을 묻고 있어요.
핵심! 척수 손상 수준은
양측에서 정상 기능을 하는 가장 아래 척수 분절로 정의되며, 각 분절별로 주요 작용근(Key Muscle)의 운동 기능 보존 여부가 매우 중요합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척수는 높이에 따라 서로 다른 근육을 지배합니다. 손상 수준이 아래로 내려갈수록 더 많은 근육 기능이 보존됩니다. C5~C8은 상지의 주요 기능과 직결되므로, 분절별 대표 근육을 정확히 암기해야 해요.
| 손상 수준 | 주요 잔존 운동 기능 (Key Muscle) |
|---|
| C3 | 인공호흡기 의존 가능성 높음 (가로막(Diaphragm) 일부 마비) |
| C4 | 목빗근(Sternocleidomastoid, SCM), 등세모근(Trapezius) 등 목과 어깨 윗부분 근육 기능 가능 |
| C5 | 어깨세모근(Deltoid), 위팔두갈래근(Biceps brachii) 기능 → 팔꿉관절 굽힘(Elbow Flexion)과 뒤침(Supination) 가능 |
| C6 | 노쪽손목폄근(Extensor Carpi Radialis) 추가 → 손목 폄(Wrist Extension) 가능. C5 기능 포함 어깨 관절 모든 운동 가능. |
| C7 | 위팔세갈래근(Triceps brachii) 추가 → 팔꿉관절 폄(Elbow Extension) 가능. 손가락 굽힘/폄근 일부 가능. |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4번입니다. C6 손상 환자는 C5 기능(어깨세모근, 위팔두갈래근)이 모두 보존되므로 어깨관절의 모든 운동이 가능하고, 여기에 손목 폄 기능이 추가됩니다. 이는 척수손상 환자의 기능적 예후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기준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C3 손상:
혼동 주의! 가로막의 신경 지배(C3~5)가 마비되어 자발 호흡이 어렵고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수준입니다. 위목뼈(Upper cervical)와 부척추근(Paraspinal) 기능은 C4 수준에서 가능합니다.
② C4 손상: 목빗근(SCM)과 등세모근(Trapezius)은 척수부신경(Spinal Accessory Nerve, CN XI)의 지배를 주로 받지만, 상부 경추 분절의 기여로 수의적 수축이 가능합니다.
핵심! C4는 인공호흡기 없이 자발 호흡이 가능해지는 경계 수준입니다.
③ C5 손상: 어깨세모근(Deltoid)과 위팔두갈래근(Biceps) 기능이 살아있으므로 팔꿉관절 굽힘과 뒤침이 가능합니다. 팔꿉관절 굽힘이 불가능하다는 설명은 틀렸습니다.
⑤ C7 손상: C6 기능에 더해 위팔세갈래근(Triceps)이 추가되어 팔꿉관절 폄이 가능해집니다. 손가락 굽힘 및 폄근도 C7~T1의 지배를 받으므로 일부 사용 가능합니다. '사용 불가능'이라는 설명은 C6 이하 손상에 해당합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척수손상 환자의 기능 회복 목표는 손상 수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국제 척수 손상 신경학적 분류 기준(ISNCSCI)에서 정한 각 분절의 주요 근육을 정확히 알아두어야 평가와 치료 계획 수립이 가능합니다. 또한,
ASIA 손상 척도(AIS) A~E 등급 분류도 함께 학습해야 합니다.
개념 정리
경추 손상 수준별 주요 운동 기능 보존 여부:
- C3: 인공호흡기 의존 가능성. 경추와 부척추근 기능 대부분 소실.
- C4: 목과 어깨 윗부분 근육(목빗근, 등세모근) 기능 보존. 자발 호흡 가능.
- C5: 어깨세모근, 위팔두갈래근 기능 → 팔꿈치 굽힘 가능. (손목과 손 기능은 소실)
- C6: 손목 폄근 추가 → 손목 폄 가능. 어깨 관절 모든 운동 가능.
- C7: 위팔세갈래근 추가 → 팔꿈치 폄 가능. 손가락 굽힘/폄근 일부 기능.
한눈에 비교!
| 손상 수준 | 추가되는 주요 근육 | 가능해지는 기능 | 혼동 포인트 |
|---|
| C5 | 어깨세모근, 위팔두갈래근 | 팔꿉 굽힘, 뒤침 | 손목/손 기능은 전혀 안 됨 |
| C6 | 노쪽손목폄근 | 손목 폄 | 어깨 운동이 모두 가능한 최초 수준 |
| C7 | 위팔세갈래근 | 팔꿉 폄 | 손가락 굽힘/폄은 일부만 가능 (완전하지 않음) |
치료기전 포인트
C6 척수손상 환자의 경우 어깨와 팔꿉 굽힘, 손목 폄이 가능하므로
능동 보조 관절가동범위 운동(AAROM)과
기능적 전기 자극(FES)을 결합하여 손의 쥐기 기능(건막 고정 효과, Tenodesis Grip)을 극대화하는 치료를 설계합니다.
암기 팁
C5에서 C7까지 '추가되는 주요 근육'을 사선 방향으로 외우면 쉽습니다.
"C5는 어깨(Shoulder)로 팔꿈치 구부리고(Curl), C6은 손목(Wrist) 들어 올리며(Extend), C7은 팔을 쭉 편다(Triceps)"고 연상해 보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경추 손상 수준별 주요 작용근과 가능한 기능은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 거의 매년 출제되는 매우 중요한 주제입니다. 특히 C5, C6, C7의 차이를 표로 만들어 비교하는 문제가 많으니 완벽하게 숙지해야 합니다.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근육명을 묻는 것을 넘어, "C6 척수손상 환자가 독립적으로 가능한 일상생활동작(ADL)을 고르시오"와 같은 임상 사례형 문제로 자주 출제됩니다. 예를 들어, C6 환자는 손목 폄을 이용한 건막 고정 효과로 물건을 잡을 수 있지만, 손가락의 완전한 독립적 움직임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연결 지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