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척수 손상의 해부학적 위치에 따른 마비 형태의 분류를 묻고 있어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척수는 신체의 중추 신경 통로로, 손상된 위치(높이)에 따라 운동 및 감각 마비의 양상이 결정됩니다. 특히
목뼈(Cervical Spine) 부위의 척수 손상은 손상 부위 이하의 모든 신경 전달을 차단하기 때문에 네 팔다리 모두에 마비를 일으키는
팔다리마비(Tetraplegia, 사지마비)가 가장 흔하게 나타나요. C5~C6, C6~C7 분절의 손상이 가장 빈번하며, 이 부위는 상지와 하지로 가는 신경 섬유가 모두 지나가는 곳이기 때문이에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목뼈 척수는 팔(상지)과 다리(하지), 몸통으로 가는 모든 운동 및 감각 신경로가 지나는 곳이에요. 따라서 이곳이 손상되면 손상 부위 이하의 모든 신경 기능이 소실되어 양쪽 팔과 양쪽 다리에 모두 마비가 발생합니다. 이를 팔다리마비(사지마비, Tetraplegia)라고 해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①번 단일마비(Monoplegia)는 한쪽 팔이나 다리 하나만 마비된 경우로, 주로 대뇌겉질(Cerebral Cortex)의 국소적 손상이나 말초신경 손상에서 나타나요. ②번 양쪽마비(Diplegia)는 양쪽의 같은 부위가 마비된 것으로, 주로 양쪽 다리에 호발하며 뇌성마비(Cerebral Palsy)의 경직성 양쪽마비형(Spastic Diplegia)에서 전형적으로 관찰돼요. ③번 삼지마비(Triplegia)는 세 팔다리(주로 양다리와 한쪽 팔)의 마비로, 드물게 나타나는 불완전 척수손상이나 뇌병변에서 볼 수 있어요. ④번 양다리마비(Paraplegia)는 양쪽 다리와 몸통 일부의 마비로,
등뼈(Thoracic Spine) 또는 허리뼈(Lumbar Spine) 부위의 척수손상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형태예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척수손상의 기능적 분류로 널리 쓰이는 ASIA(American Spinal Injury Association) 척도에서도 손상 수준에 따라 완전 손상(Complete, A)과 불완전 손상(Incomplete, B~E)으로 나누며, 목뼈 손상의 완전 손상은 팔다리마비(AIS A, Tetraplegia)로 정의됩니다. 손상 수준이 C4 이상일 경우 가로막신경(Phrenic Nerve) 마비로 인공호흡기 의존 상태가 될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해요.
개념 정리
| 손상 부위 | 마비 형태 | 마비 부위 | 주요 원인 |
|---|
| 목뼈(Cervical) | 팔다리마비(Tetraplegia) | 양쪽 팔, 몸통, 양쪽 다리 | 교통사고, 낙상, 다이빙 사고 |
| 등뼈(Thoracic) | 양다리마비(Paraplegia) | 몸통 일부, 양쪽 다리 | 교통사고, 총상, 척추골절 |
| 허리뼈(Lumbar) / 엉치뼈(Sacral) | 양다리마비 또는 하지 부분 마비 | 다리 일부 또는 하지 전체 | 추간판탈출증, 외상 |
한눈에 비교!
| 용어 | 마비 부위 | 혼동 포인트 |
|---|
| 팔다리마비(Tetraplegia) | 네 팔다리 + 몸통 | 목뼈 손상의 특징. 상지와 하지 모두 마비. |
| 양다리마비(Paraplegia) | 양쪽 다리 + 몸통 하부 | 등뼈 이하 손상. 팔은 정상 기능 유지. |
| 양쪽마비(Diplegia) | 양쪽 같은 부위 (주로 다리) | 뇌성마비의 전형적 형태. 척수 손상과는 다른 중추신경계 병변. |
국시 빈출 포인트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는 손상 부위별 마비 형태를 묻는 문제가 매우 자주 출제돼요. 특히 C4, C6, T12, L1 같은 특정 분절의 기능과 완전 손상 시 나타나는 독립 가능한 기능 수준(예: C6 손상 시 휠체어 구동 가능 여부)을 함께 공부해두면 좋아요.
암기 팁
"
목은
목숨과 직결! 네 팔다리 모두 마비(Tetraplegia)"라고 외워보세요. 등뼈 이하 손상은 다리만 마비(Paraplegia). "Para-"가 "옆, 나란히"라는 뜻으로 양다리가 나란히 마비된다고 연상하면 기억하기 쉬워요.
기출 변형 주의!
단순 마비 형태를 묻는 것에서 더 나아가, "C5 사지마비 환자의 남아 있는 기능은?", "C7 손상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보조기는?"처럼 특정 분절의 기능적 잔존 능력과 치료 목표를 연계한 임상 사례형 문제로 자주 변형 출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