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수부 골절(Hand Fracture), 그중에서도 주먹을 쥐고 타격했을 때 발생하는 전형적인 골절 패턴을 묻고 있어요. 문제에서 언급된
5번째 손허리뼈목(5th Metacarpal Neck) 골절이라는 해부학적 위치와
자뼈고랑부목(Ulnar Gutter Splint) 고정이라는 치료법이 가장 중요한 단서입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복서 골절(Boxer's Fracture)은 주먹으로 단단한 물체를 가격했을 때 축성 압박(Axial Compression)에 의해 5번째 손허리뼈의 목 부분(뼈몸통과 뼈머리 사이의 약한 부위)이 골절되는 것을 말해요. 주로 새끼손가락 쪽 손등이 부어오르고, 골절된 원위부가 손바닥 쪽으로 각형성(Volar Angulation)되는 것이 특징이에요. 대부분의 경우 보존적 치료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2번이에요.
핵심! 복서 골절은 전위가 심하지 않다면 도수 정복 후
손허리손가락관절(MCP Joint)을 70~90도 굽힘한 상태에서 자뼈고랑부목으로 2~3주간 고정하는 것이 표준 치료입니다. 이렇게 손허리손가락관절을 굽히는 이유는, 신전 시 이완되는
곁인대(Collateral Ligament)가 굽힘 시에는 팽팽해져 골절편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주기 때문이에요. 또한 새끼손가락 폄근의 당기는 힘을 줄여 각형성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어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스미스 골절(Smith's Fx.)은 요골 원위부 골절이지만, 콜레스 골절과 달리 손목이
혼동 주의! 손바닥 쪽으로 전위되는 굴곡 골절(Flexion Fracture)이에요. 손허리뼈와는 전혀 관련이 없어요.
③ 콜레스 골절(Colle's Fx.)은 손을 짚고 넘어졌을 때 발생하는 요골 원위부의 전형적인
혼동 주의! 신전 골절(Extension Fracture)로, '은식기 변형(Dinner Fork Deformity)'이 나타나요. 손허리뼈 골절이 아니에요.
④ 베넷 골절(Bennett Fx.)은
1번째 손허리뼈 바닥(1st Metacarpal Base)의 골절-탈구(Fracture-Dislocation)에요. 엄지손가락에 발생하며, 관절 내 골절이라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요. 복서 골절과 발생 부위와 치료법이 완전히 달라요.
⑤ 망치 손가락(Mallet Finger)은 손가락 끝의
폄근건(Extensor Tendon)이 파열되거나 찢김골절(Avulsion Fx.)이 발생하여 원위 손가락뼈사이관절(DIP Joint)을 능동적으로 펴지 못하는 상태예요. 손허리뼈 골절이 아니에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복서 골절의 허용 가능한 각형성 정도는 40도 미만이지만, 임상적으로는 30도 이상이면 도수 정복을 고려해요. 정복 후에는 반드시 회전 변형(Rotational Deformity)을 확인해야 하는데, 이는 손가락을 굽혔을 때 모든 손가락이
손배뼈결절(Scaphoid Tubercle)을 향하는지 확인하여 평가해요. 만약 새끼손가락이 다른 손가락 위로 겹쳐진다면(Scissoring), 회전 변형이 있는 것이므로 도수 정복이 불충분하거나 수술이 필요할 수 있어요.
개념 정리: 복서 골절은 5번째 손허리뼈 목의 가로 골절로, 주먹을 쥐고 칠 때 발생합니다. 대부분 보존적 치료가 가능하며, MCP 관절을 굽힌 상태로 부목 고정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한눈에 비교!:
| 구분 | 복서 골절 | 베넷 골절 |
|---|
| 위치 | 5번째 손허리뼈 목 | 1번째 손허리뼈 바닥 |
| 기전 | 주먹 타격 (축성 압박) | 엄지에 가해진 축성 부하 |
| 치료 | 보존적 (자뼈고랑부목) | 수술적 (핀 고정술 등) |
치료기전 포인트: 자뼈고랑부목 고정 시 MCP 관절을 70~90도 굽히는 이유는, 곁인대를 팽팽하게 만들어 골절 부위의 안정성을 높이고, 뼈사이근(Interosseous Muscle)의 구축을 예방하기 위함이에요.
암기 팁: '복서(Boxer)'는 '권투 선수'에요. 권투 선수가 상대를 때리다가 새끼손가락 쪽 손등('5번째' 손허리뼈 목)이 부러지는 것을 상상해 보세요. '복서'와 '5번째'를 연결하면 절대 잊어버리지 않아요.
국시 빈출 포인트: 손목과 손의 골절 문제는 각 골절의
해부학적 위치와
변형의 방향을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콜레스(손등 쪽 전위)와 스미스(손바닥 쪽 전위)의 비교, 복서(5번째 손허리뼈 목)와 베넷(1번째 손허리뼈 바닥)의 비교는 매년 출제되는 테마에요.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골절 이름만 묻지 않고, "자뼈고랑부목 적용 시 손허리손가락관절의 굽힘 각도는?" 또는 "복서 골절의 정복 평가 시 확인해야 할 필수 항목은?"과 같이 치료 테크닉이나 평가 방법을 구체적으로 물어보는 문제가 자주 출제되니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