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신마비 환자(C6)가 몸통들기 수행 시 필요한 동작으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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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복합체
문제

하반신마비 환자(C6)가 몸통들기 수행 시 필요한 동작으로 옳은 것은?

해설
하반신마비 환자가 몸통들기 수행 시 팔꿉관절 폄, 어깨관절 모음, 어깨뼈 내밈과 내림 동작이 필요하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다음은 어깨복합체의 구성에 대한 설명이다. 옳은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6 Edition 코어 물리치료사 패키지 Full-Pack99,0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척수손상 환자의 기능적 자세 전환에서 몸통들기(push-up)는 단순한 근력 운동이 아니라, 체중을 지지하는 상지의 닫힌사슬(closed chain) 운동이라는 점을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C6 신경기능 수준의 하반신마비 환자는 위팔세갈래근(triceps brachii)과 손목 폄근이 부분적으로 살아 있기 때문에, 팔꿉관절을 폄 상태로 고정하고 어깨 주변 근육으로 골반과 몸통을 들어 올리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이 동작의 핵심은 어깨뼈가 흉곽 위에서 어떻게 움직이는가에 있습니다. 몸통들기를 할 때 팔은 침상이나 휠체어 시트에 고정되어 있고, 체중은 어깨관절을 통해 몸통으로 전달됩니다. 이때 어깨뼈가 앞쪽으로 밀리면서 흉곽을 감싸듯 이동하는 동작이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어깨뼈 내밈(scapular protraction)입니다. 앞톱니근(serratus anterior)이 주동근으로 작용하여 어깨뼈 안쪽모서리를 흉곽에서 떼어내고 가쪽·앞쪽으로 이동시키며, 이로 인해 팔이 몸통보다 앞쪽에 위치하면서 체중을 지지할 수 있는 안정된 기저면이 만들어집니다.

몸통들기는 어깨뼈 내밈과 어깨뼈 내림(scapular depression)이 함께 일어나는 대표적인 닫힌사슬 동작입니다. 어깨뼈 내밈이 없는 상태에서 팔꿉관절 폄만으로 몸통을 들면 어깨관절이 위쪽으로 밀리면서 충돌이 생기거나, 체중이 어깨관절의 수동적 구조물에 과도하게 실리게 됩니다. 반대로 어깨뼈를 내민 상태에서는 앞톱니근과 큰가슴근(pectoralis major)이 협력하여 어깨관절을 안정화하고, 위팔뼈 머리가 관절오목 안에서 전방으로 밀리는 힘을 상쇄합니다.

보기를 하나씩 살펴보면, 어깨뼈 올림(scapular elevation)은 위등세모근(upper trapezius)과 어깨올림근(levator scapulae)이 작용하여 어깨뼈를 머리 쪽으로 끌어올리는 동작입니다. 몸통들기에서는 오히려 어깨뼈가 아래로 내려가면서 체중을 지지해야 하므로 올림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어깨뼈 벌림이라는 표현은 해부학적으로 어깨뼈 내밈과 유사하게 들릴 수 있으나, 실제로는 어깨뼈가 척주에서 멀어지는 가쪽 이동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아 몸통들기의 주된 동작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어깨관절 벌림(shoulder abduction)은 팔을 몸통 옆에서 멀어지게 하는 열린사슬 동작으로, 몸통들기에서는 팔이 몸통에 붙은 상태에서 체중을 지지하므로 어깨관절 모음(adduction)과 안쪽돌림이 필요합니다. 팔꿉관절 굽힘(elbow flexion)은 팔꿉관절을 접는 동작인데, 몸통들기는 팔꿉관절을 완전히 편 상태에서 체중을 버텨야 하므로 굽힘은 오히려 동작 수행을 방해합니다.

혼동 주의! 어깨뼈 내밈과 어깨관절 벌림을 혼동하지 않아야 합니다. 어깨뼈 내밈은 어깨뼈가 흉곽 위에서 앞쪽으로 미끄러지는 동작이고, 어깨관절 벌림은 위팔뼈가 어깨뼈 관절오목에서 벌어지는 동작입니다. 몸통들기에서는 팔이 몸통 옆에 붙어 있으므로 어깨관절 벌림은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임상적으로 C6 하반신마비 환자에게 몸통들기를 가르칠 때는 어깨뼈 내밈을 먼저 분리하여 연습시키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앉은 자세에서 양손을 시트에 대고 팔꿉관절을 편 상태로 어깨뼈만 앞으로 밀어내는 연습을 반복하면, 환자는 체중을 지지할 때 어깨뼈가 뒤로 빠지지 않고 앞쪽에 머물러야 한다는 감각을 익힐 수 있습니다. 이후 팔꿉관절 폄과 어깨뼈 내림을 결합하여 실제 몸통들기로 진행합니다. 어깨뼈 내밈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으면 몸통들기 시 어깨관절 앞쪽 통증이나 위팔뼈 머리의 아탈구 위험이 커지므로, 단순히 팔 힘만으로 몸통을 드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휠체어 사용 환자에게는 몸통들기가 욕창 예방을 위한 체중 이동의 기본 전략이 됩니다. 장시간 앉아 있는 동안 둔부에 가해지는 압력을 주기적으로 해소해야 하는데, 이때 어깨뼈 내밈과 팔꿉관절 폄을 이용한 몸통들기가 가장 에너지 효율이 높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이 문제는 단순한 해부학적 동작 암기가 아니라, 척수손상 환자의 기능적 독립성과 이차 합병증 예방을 연결하는 임상적 맥락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C6 하반신마비 환자 몸통들기 지도닫힌사슬 상지 체중지지 훈련의 핵심

몸통들기는 팔꿉관절 폄 상태에서 어깨뼈 내밈과 어깨뼈 내림으로 체중을 지지하는 닫힌사슬운동이다. 주동근은 앞톱니근이며, 큰가슴근이 협력하여 어깨관절을 안정화한다.

환자에게 지시할 때는 팔을 몸통 옆에 붙이고 팔꿉관절을 완전히 편 상태에서 어깨뼈를 앞쪽으로 밀도록 안내한다. 어깨뼈 내밈이 없으면 체중이 어깨관절 수동 구조물에 과도하게 실려 충돌이 생길 수 있다.

주의

어깨뼈 내밈과 어깨관절 벌림을 혼동하지 않도록 한다. 몸통들기에서는 팔이 몸통에 붙어 있으므로 어깨관절 벌림은 거의 일어나지 않으며, 어깨뼈 올림이나 팔꿉관절 굽힘은 동작 수행을 방해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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