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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알코올 중독자가 금주한 지 3∼7일 사이에 금단증상과 더불어 의식의 혼탁과 환각, 망상, 지남력 장애 등의 정신증적 증상이 나타나는 상태
| 보기 | 병태생리 및 특징 | 감별 포인트 |
|---|---|---|
| 펠라그라 | 니아신(비타민 B3) 결핍으로 피부염(dermatitis), 설사(diarrhea), 치매(dementia)의 3D가 나타남 | 만성 알코올 사용자에서 동반될 수 있으나, 급성 금단 시점의 의식혼탁·환각을 주 증상으로 설명하지는 않음 |
| 진전섬망 | 금주 3~7일째 발생하는 금단의 최중증 형태로 자율신경 항진, 의식혼탁, 환각, 지남력 장애가 복합적으로 나타남 | 문제의 모든 증상(빈맥, 발한, 지남력 상실, 의식혼탁, 촉각 환각)과 시점이 일치 |
| 베르니케 증상 | 티아민(비타민 B1) 결핍으로 인한 급성 신경학적 증후군으로 안구운동장애, 운동실조, 의식혼탁의 3대 징후가 나타남 | 의식혼탁은 있으나, 문제에서 제시된 빈맥·발한 같은 금단성 자율신경 항진이나 촉각 환각은 주된 특징이 아님 |
| 코르사코프 증상 | 티아민 결핍의 만성 후유증으로 기억장애(특히 최근 기억)와 작화증(confabulation)이 중심 | 의식은 대체로 또렷하며, 급성 금단 시점의 자율신경 항진이나 환각과는 양상이 다름 |
| 진행마비 다발성 신경염 | 알코올성 다발신경병증은 주로 하지의 감각 이상, 통증, 근력 저하 등 말초신경 증상이 서서히 진행 | 의식혼탁, 지남력 상실, 환각 같은 중추신경계 및 정신증적 증상은 나타나지 않음 |
장기 음주자가 금주 3~7일째에 의식혼탁, 지남력 상실, 촉각 환각과 함께 빈맥·발한을 보이면 진전섬망을 의심한다.
진전섬망은 알코올 금단 증후군 중 가장 심각한 형태로, 자율신경계 항진과 정신증적 증상이 동시에 나타난다. 입원 자체가 금주를 촉발하는 흔한 계기가 된다.
환자가 호소하는 포미케이션(벌레가 기어 다니는 느낌)은 진전섬망의 전형적 촉각 환각이다. 알코올 환각증과 달리 의식 수준 자체가 흔들리는 것이 핵심 감별점이다.
진전섬망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응급상황이므로, 의심 즉시 활력징후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의료진에게 보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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