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만성 알코올 중독 환자에서 나타나는 급성 금단 증상인
진전섬망을 식별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병태생리: 장기간의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중추신경계의 억제 신경전달물질인 GABA 수용체 기능을 변화시키고,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 시스템을 과활성화시킵니다. 갑작스러운 금주 시, 이 불균형이 악화되어 신경계의 과흥분 상태가 발생합니다. 이는 자율신경계 항진(빈맥, 발한)과 중추신경계 기능 장애(의식혼탁, 지남력 상실, 환각)로 나타납니다.
정답 근거: 대상자는 20년 이상의 음주력(만성 알코올 중독)을 가지고 있으며, 입원 3일째(금주 후 3~7일 사이의 전형적인 발병 시기)에 자율신경계 항진 증상(빈맥, 발한)과 더불어 의식혼탁, 지남력 상실, 그리고 촉각 환각(“벌레들이 기어 다녀요”)을 호소합니다. 이는
진전섬망(Delirium Tremens)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오답 분석:
- 펠라그라: 니아신(비타민 B3) 결핍으로 인한 질환으로, 피부염, 설사, 치매 증상이 특징입니다. 알코올 중독자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급성 금단 증상과는 무관합니다.
- 베르니케 증상: 티아민(비타민 B1) 결핍으로 인한 급성 뇌병증으로, 안구운동 장애, 운동실조, 의식장애가 특징입니다. 알코올 중독과 관련되지만, 진전섬망과는 다른 증상군을 보입니다.
- 코르사코프 증상: 티아민 결핍으로 인한 만성 기억 장애 증후군으로, 신경학적 결손(진행성 치매, 기억상실, 허구담)이 특징입니다. 급성 증상이 아닙니다.
- 진행마비 다발성 신경염: 매독 3기에 발생하는 신경매독의 한 형태로, 인격 변화, 판단력 저하,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납니다. 알코올 중독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진전섬망의 핵심 3요소를 기억하세요: 1) 장기 음주력, 2) 금주 후 3~7일 사이 발병, 3) 자율신경계 항진(빈맥, 발한, 고열) + 의식장애/환각. 특히 촉각 환각(벌레, 개미 느낌)은 매우 특징적입니다. 이는
혼동 주의! 다른 정신병적 장애의 환각(주로 청각)과 구분되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