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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과 간호
문제

45세 박 씨는 고등학교 때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하였으며, 최근에는 술에 대한 내성과 금단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술을 마시지 않으면 불안하여 계속 술을 마신다. 박 씨의 상태는?

해설
물질내성은 같은 효과를 위해 약물의 용량을 늘려야 할 때를 말한다. 물질오용은 의학적 목적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물질남용은 신체적, 심리적, 직업적, 사회적 문제가 있음에도 계속 그 물질을 사용하는 것이고, 물질의존은 내성과 금단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질을 끊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진전섬망은 갑자기 음주를 중단하거나 감량한 후에 발생되는 급성 정신증적 상태이다.

심화 해설

박 씨는 '물질의존(Substance Dependence)' 상태입니다. 물질의존이란 내성, 금단 증상, 조절 능력 상실, 물질 추구 행동 등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질환입니다. 박 씨의 경우, 고등학교 때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하여 오랜 기간 음주를 지속해 왔고, 최근에는 내성과 금단 증상이 나타남에도 불구하고 불안감 때문에 술을 끊지 못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는 전형적인 물질의존의 양상입니다.
물질의존의 진단 기준에는 내성, 금단, 물질 사용 조절 실패, 물질 추구에 소비하는 과도한 시간, 물질 사용으로 인한 사회적 또는 직업적 활동 포기, 물질 사용의 부정적 결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사용 등이 포함됩니다. 박 씨는 내성과 금단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술을 마시지 않으면 불안하여 계속 마시는 것으로 보아 물질 사용 조절에 실패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박 씨의 상태는 물질의존으로 진단될 수 있습니다.

국가고시에서는 물질 관련 장애의 종류와 특징을 구분하는 문제가 출제될 수 있으므로, 물질 사용, 물질 오용, 물질 남용, 물질의존, 물질 유도성 장애 등의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각각의 차이점을 표로 정리하여 비교해보는 것도 좋은 학습 방법입니다. 또한, 각 장애의 증상과 간호 중재에 대해서도 숙지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45세 남성 박씨는 응급실에 "손이 떨리고 잠을 못 자겠다"며 내원했다. 초진 간호사는 박씨에게서 술 냄새가 나는 것을 인지하고, "언제부터, 얼마나, 어떤 술을 드셨는지" 질문하였다. 박씨는 "고등학교 때부터 술을 마셨고, 요즘은 매일 소주 2병씩 마신다"고 답했다. 또한 "술을 마시지 않으면 불안하고 손이 떨려서 견딜 수 없다"고 호소했다. 간호사는 박씨의 과거력과 현재 증상을 바탕으로 알코올 금단으로 인한 진전섬망을 의심하고, CIWA-Ar 척도를 사용하여 증상을 사정하였다. 박씨의 CIWA-Ar 점수는 20점으로 중등도 금단 증상을 보였다. 간호사는 즉시 의사에게 보고하고, 금단 증상 완화를 위한 약물 치료를 시작하였다. 이후 박씨의 금단 증상이 안정되자, 간호사는 박씨와 면담을 통해 알코올 의존 문제를 파악하고, "알코올 의존은 만성 질환이며,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교육하였다. 또한, 지역사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상담 및 치료를 받도록 도왔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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