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알코올 중독자가 이틀간 금주 후 진전, 작화증, 근골격근 신경염 증상 등을 보였다. 원인은 무엇인가? | 마이메르시 MyMerci
정신질환과 간호
문제

만성 알코올 중독자가 이틀간 금주 후 진전, 작화증, 근골격근 신경염 증상 등을 보였다. 원인은 무엇인가?

해설
만성 알코올 중독자가 2일간 금주 후 섬망, 진전, 작화증, 근골격근 신경염 증상을 보인 것은 티아민 결핍으로 인한 중추신경계의 만성 퇴행성 변화이다.

심화 해설

정답은 3번 티아민 결핍입니다. 만성 알코올 중독 환자는 영양 불균형 상태에 놓이기 쉽고, 특히 비타민 B1, 즉 티아민(Thiamine)이 결핍되기 쉽습니다. 티아민은 탄수화물 대사에 필수적인 영양소인데, 티아민이 부족하면 뇌세포 기능에 필수적인 에너지 생성이 저하되어 여러 가지 신경학적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Wernicke-Korsakoff 증후군(WKS)이라고 부르며, 진전(Tremor), 작화증(Ataxia), 안구 운동 장애(Ophthalmoplegia), 혼란(Confusion), 기억력 장애(Amnesia)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문제에서 제시된 진전, 작화증, 근골격근 신경염 증상은 Wernicke-Korsakoff 증후군의 초기 증상인 Wernicke 뇌병증(Wernicke encephalopathy)에 해당합니다. 만성 알코올 중독 환자에게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티아민을 투여하여 신경학적 손상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Wernicke-Korsakoff 증후군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Korsakoff 증후군으로 진행하여 기억력 장애와 혼란이 만성화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국가고시에서도 Wernicke-Korsakoff 증후군의 증상 및 치료에 대한 문제가 출제될 수 있으므로 티아민 결핍과의 연관성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실제 임상 현장에서 만성 알코올 중독 환자를 간호할 때는 반드시 영양 상태를 사정하고, 필요시 티아민을 포함한 비타민 B 복합제를 투여하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70세 남성 환자 김씨는 수년간의 알코올 중독으로 입원하였다. 입원 이틀째, 김씨는 손 떨림, 횡설수설하는 모습, 그리고 걷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간호사는 김씨의 과거력과 현재 증상을 바탕으로 Wernicke 뇌병증을 의심하고 즉시 의사에게 보고하였다. 의사는 김씨에게 티아민 주사를 처방했고, 간호사는 신속하게 티아민을 투여하였다. 며칠 후 김씨의 신경학적 증상은 호전되었지만, 최근 일에 대한 기억을 잘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Wernicke 뇌병증이 Korsakoff 증후군으로 진행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간호사는 김씨의 인지 기능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고 필요한 간호 중재를 계획하였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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